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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별바라기, 태연 납치사건 언제적 이야긴가! 이래서 시청률이 바닥이다.

올드코난 2014. 8. 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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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6월 19일 정규편성된 별바라기는 매주 목요일 23시 15분에 방송된다. 메인 MC 강호동을 비롯해 키, 임호, 김영철, 송은이 등이 보조 MC로 출연중이다. 그리고 이번주 제7회 2014.07.31 방송된 ‘연예계 대표 킹&퀸 특집’편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3.8% (종합40위, 예능6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는 6.9%를 기록했고 SBS 백년손님 - 자기야 5.3%, 종편에서는 MBN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3.324%,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2.852%, JTBC 썰전 2.234%, TV조선 내몸 사용 설명서 2.717%를 기록했다.

 

시청률을 놓고 보면 MBC 별바라기 시청률은 공중파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단순 시청률로 봐도 종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MBC 별바라기 진행자가 강호동 임을 감안한다면 이건 정말 굴욕이다.

아직 7회 밖에 안나갔다고 하지만, 어제 방송을 보면 더 나아질 것 같지 않다.

 

MBC 별바라기, 태연 납치사건 언제적 이야긴가! 이래서 시청률이 바닥인 것이다.

 

어제 방송에서는 올 해 큰 화제가 되었던 정통 사극 <정도전> 출연 배우 이방원 역의 안재모와 정몽주 역의 임호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로 어느정도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문제는 이들의 이야기 외에는 그저 그런 이야기들 밖에 없었다는 점인데, 대표적인 예로 오늘 포털에서 이슈가 된 태연 납치사건은 도대체 몇 번 나왔던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내 기억으로도 3번 정도 방송을 통해 본 것 같다.



이 에피소느는 전체 방송에서 오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대중들이 알고 있던 이야기가 이번 별바라기에서 주요 이슈로 떠 오른 것은 다른 이야기들은 별로 재미가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한다. 


MBC 별바라기를  지난 7회 방송중 어제까지 총 3회 정도를 호기심 삼아 봤는데, 시청자 입장에서 그다지 재미없다.연예인들의 뻔한 이야기에 아직도 대중들이 과거처럼 궁금해 할까 착각한 것 같다. 대중들이 토크쇼에서 원하는 것은 전혀 몰랐던 에피소드를 듣기 위함이고, 억지스런 설정이 아니다.

 

MBC 별바라기를 당장 폐지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MBC 별바라기는 강호동에 의존해서 만든 티가 아직도 난다.

아직 2개월도 채 안된 프로그램이지만, 이런 패턴으로 가다가는 조기 종영 가능성이 높다. 시청자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내용을 보기를 원하는 것인지 제작진들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이건 좀 아니다 싶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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