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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허당 전문가 김형석, 솔직함이 매력이다.

올드코난 2015. 5.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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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대 가왕전에 정말 아쉬운 점이 있었다. 깃털 권위자 김형석 작곡가가 불참한 것이다. 그 빈자리가 참으로 컸었는데, 이번 4대 가왕전에는 출연을 했다. 그리고 그의 허당 심사는 계속되었는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역시 3번째 대결이었던 클레오파트라와 유니콘(배다해)의 대결이었다. 이들의 뛰어난 무대와 유니콘의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고음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했다.

이에 김형석 작곡가에게 유니콘의 음역은 몇 옥타브였는가라는 질문에 결국 김형석 모르겠다고 이실직고를 하고 만다. 김형석 작곡가는 정말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재미있다.






만일, 일반인이나 연예인인 모른다면 이토록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작곡을 하고 있고 임재범을 포함한 수 많은 가수들과 작업을 했던 천재 작곡가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전문가가 허당이어서 재미가 있는 것이다.

게다가 김형석은 자신의 실수를 부끄러워하지만 실수가 아닌척 하지는 않는다. 솔직함이 또한 그의 매력이다. 3대 복면가왕전에서 김형석의 빈자리가 의외로 크다는 것을 느꼈는데, 앞으로는 계속해서 출연을 해 주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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