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인분교수 검찰 10년 구형, 이명박 정부가 한국 사회를 망친 원인이다.

올드코난 2015. 9.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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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제자를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일명 인분교수 사건이 오늘 9월 2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 재판장 고종영 심리로 사건 결심 공판이 열렸다. 여기서 검찰은 경기도 지역 한 대학교 전직 교수 장씨에게 징역 10년, 가혹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6년을 구형했다. (MBN 기사 참조) 이에 대해 개인적인 소견을 적어 본다.

인분교수 검찰 10년 구형, 스승과 제자까지도 갑을 관계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한국 사회의 현실이며, 이명박 정부가 한국 사회를 망친 근본 원인이다.


장모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2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는 파렴치한 행위로 사회적인 비난을 받았고, 아직 재판이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유죄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이번 사건은 그저 폭력 사건정도로 봐서는 안된다.

한국사회가 경직된 계급사회로 가고 있고, 아직 군사 독재시대의 잘못된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모든 일들은 MB(이명박 전 대통령)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10년동안 개선된 한국의 인권과 민주주의가 이명박 5년간 과거로 시간을 돌려 놓았기에 그 후유증이 지금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진보 정권 10년동안 인분 교수같은 이런 참단한 짓을 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특히, 이런 인분교수에 대하는 태도도 다르다.


이명박 이후 이런 인분교수 같은 비인간적인 행태를 해도 주변 교수들과 직원들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 2년동안 제자가 그 참혹한 고통을 당한 것도 알면서도 주변인들이 방치를 했기 때문이다.


이런 삭막한 사회를 만든 원인 제공자가 이명박인 것이다.



이명박이 한국 사회의 바른 소리 언론을 망치고, 원칙을 무너뜨리고,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과 사기꾼같은 행태를 저지르고도 여전히 법으로 처벌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다.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인분교수는 정치가 잘못되었기에 나타나는 사회현상인 것이다.

인분교수 못지 않게 MB 또한 단죄를 해야할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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