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 금연

금연 6개월, 매일 1시간 조깅으로 체중감량 6KG 성공 과정

올드코난 2015. 9.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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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일 니코틴껌과 시작된 금연 프로젝트, 올 3월27일부터는 단 한 개피의 담배를 피고 있지 않고, 5월1일부터는 체중감량까지 도전 6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대략적인 과정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정리해 봅니다.

금연 (무흡연) 180일 (6개월), 매일 1시간 아침 조깅으로 체중감량 6KG 성공 과정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오늘부로 담배를 피지 않은지 정확히 180일, 개월수로 6개월 반년이 됩니다. 오늘까지 단 한 개피의 담배도 피고 있지 않고, 니코틴 껌을 포함한 어떤 니코틴 제품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도 담배를 피고 싶은 욕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지난주 맥주 몇잔 마시다 담배를 필 뻔하기도 했습니다. (잘 참은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금연은 죽을때까지 가봐야 한다는 금연 20년차 어르신 말씀대로 절대 방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금연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체중계에서 몸무게를 측정할 결과 82Kg이었습니다. 5월 1일까지만 해도 88~89.9kg(90키로 아닙니다^^) 이었던 몸무게를 6kg 감량했습니다.



제가 체중 감량을 위해 하는 운동은 매일 아침 1시간 조깅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제가 사는 집 바로 옆이 강변북로 근처로 한강이 가까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과 조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침(5시~6시사이)에 일어나 바로 집 밖으로 나가 30분 거리를 뛰고 옵니다. 왕복 1시간 구보를 거의 5개월한 결과 현재 82kg으로 줄였고, 다음달에는 80kg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개월 금연과 체중감량까지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면서 조금씩 건강에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금연과 조깅을 하는 것은 건강문제였습니다.

올 4월부터 어깨 염증, 통풍, 전립선 염증, 허리, 스트레레스 등등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8월까지만 해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병원을 다녔습니다.

이제는 딱 2일만 가면됩니다.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운동부족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었습니다.

스트레스는 안 받을 수는 없지만, 운동(조깅)을 하면서 많이 해소시켰고, 금연으로 폐활량이 상당히 좋아졌음을 느낍니다. 여기에, 어깨와 허리 쑤심도 다 낳았습니다. 금연과 조깅 이 두가지가 결정적으로 저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있는 겁니다. 덧붙여 운동이 좋은 것은 흡연에 대한 욕구도 상당히 감소를 시켜준다는 겁니다.


제가 5월1일부터 조깅을 시작하면서 금연을 하고 있거나 계획중이신분들은 가벼운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금연하시고, 운동하세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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