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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둥근달 이석훈 가수로서 성장했음을 느꼈다. (복면가왕 십오야 밝은 둥근달 정체 SG워너비 이석훈)

올드코난 2015. 9. 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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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7회 2015.9.27. (일) 13대 복면가왕전 3라운드까진 진출한 SG워너비 이석훈에 대해 정리해 본다.

복면가왕 둥근달 정체는 원조 교회 오빠 SG워너비 이석훈 (십오야 밝은 둥근달) 있다. 이석훈의 경연과정과 소감을 정리해 본다.


이석훈(십오야 밝은 둥근 달)은 1라운드에서 성지루(캐리비안의 해적)를 67대 32로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해 AOA의 초아(오매 단풍 들겄네)를 68대 31로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해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는 67대 32로 패해 아쉽게 가왕전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준비한 노래 3곡을 모두 다 불렀다는 점에서 이석훈은 만족했다.



이석훈에게 가장 자주 듣게 되는 별명은 ‘교회오빠’다. 깔끔하면서도 착한 이미지에 노래 역시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전형적인 교회 오빠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군대를 가기전에 불후의명곡에 출연을 했을 당시 SG워너비 활동이 없었지만 이석훈은 정거장이라는 솔로곡으로 어느정도 인기를 얻어갈 때 군입대를 하게 되고 많은 이들이 아쉬워 했다.

하지만 군 복무 2년은 짧지 않다. 이 기간 동안 이석훈의 이름이 많이 잊혀진 것도 사실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SG워너비가 다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이석훈도 다시 활동을 제대로 할수 있게 되었다.



이석훈이 2008년 SG워너비의 새 멤버로 합류를 했으니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 SG워너비에 들어왔을때는 채동하의 그늘이 있어서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안다. 어머님이 아파 가수를 그만 두려고 했던 시기도 있었고, 군대에서는 무대에 서지 못해 힘들었을 이석훈은 마음고생만큼 성숙해졌음이 느껴진다. 이번 복면가왕에서 불렀던 노래들에서도 그런 감성이 느껴졌다.


조카가 원해서 복면가왕에 출연을 했다고 하지만, 이석훈은 본인이 더 간절히 원했을 것이다. 이는 과거 KBS 불후의명곡에 출연을 했을 때 이미 그런 마음을 엿보였었다. SG워너비 멤버이지만, 가수 이석훈으로 더 알려지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SG워너비 활동로 잘되고 솔로로서도 더 잘되었으면 한다. 이석훈의 정거장을 한 번 들어보기를 권하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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