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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식 11월 26일까지만 비판을 참겠습니다.

올드코난 2015. 11. 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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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올드코난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 당일인 11월 26일까지만 비판을 자제하겠습니다. 그때까지만 참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1월 22일 고 김영삼 대통령이 서거를 했습니다.

그리고 11월 26일 (목) 국가장으로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바로 내일입니다.



제가 지금 김대통령의 장례식 이야기를 꺼내 든 것은 내일 김대통령의 장례식까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이미 11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민주화 업적은 인정해 주어야 한다.”라는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서거날이었기에 예의상 그의 비판을 자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날만큼은 좋은 점만 밝혀 고인의 명복을 빌었을 뿐입니다.


내일 장례식까지 비판을 않겠다는 말을 굳이 하는 것은, 최근 몇일새 일명 ‘조문정치’로 대변되는 김영삼의 아이들 일명 김영삼 키드들이 김영삼 대통령을 과대 평가하는 조짐이 불쾌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인물이든지 공과 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11월 22일 서거일에는 비판 대신 긍정적인 글만 썼지만, 김영삼 대통령에게는 공보다는 과가 더 컸습니다. 더 이상은 지금 말하지 않겠습니다.


내일 장례식이 끝납니다.

그때까지만, 예의상 비판을 하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원래 적의 장수가 죽으면, 미워도 그날은 싸움을 멈추는 법입니다.


내일까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과대 평가와 찬양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겠습니다. 

욕나오는 것을 꾸욱~ 누르면서 내일 장례식이 지나갈 동안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밉지만, 고인의 명목을 빌며 일단 줄이겠습니다.


블로그 올드코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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