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복면가왕

복면가왕 임백천 직업인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복면가왕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정체 임백천]

올드코난 2015. 12. 27. 20:14
반응형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9회 2015.12.27. 20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 대결 마지막 네 번째 대결 팀이었던 임백천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의 대결 상대는 ‘천하무적 방패연’이었다. 남대남의 대결로 노래는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흥겹지만 왠지 나이가 있어보였는데 결과는 71대 28로 방패연이 큰 차이로 승리를 거두고 가면을 벗은 종의 정체는 임백천이었다.




아무도 몰랐다. 김구라는 개그맨 심현섭으로 몰고가고, 국악인 남상일까지 거론되었다. 심지어 유영석은 음악의 3요소가 다 안맞는다고 주장하고, 배우 조상건까지 나왔다.^^ 단지 조장혁이 가수일것이라는 것만 알아낸 정도였다.


임백천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 출신이다. 당시 한마음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벌써 3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후 가수로서도 성공을 거두고 MC로서도 뛰어난 말솜씨로 큰 사랑을 받았다. 80년대와 90년대는 임백천이 바로 국민 MC였다.



역시 최고의 여성 MC였던 김연주와의 결혼은 당시 최고의 화제이기도 했다.

38년간 임백천은 방송인으로서 특히 MBC의 역사를 만든 인물이다.

이런 임백천이 조용히 가족들도 모르게 출연을 했다.


임백천은 방송을 천직으로 알고 다른일은 해 본적도 없다고 한다. 방송을 열심히 했던 사람으로 기억해달라는 임백천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자세가 느껴진다. 방송 MC는 스타가 아니라는 말에 임백천이 왜 38년간 방송계에서 살아남았고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지 알게 된다.


임백천처럼 살았어야 했다. 그리고 임백천처럼 살아야겠다는 말로 마무리하겠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