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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 사과 사이버왕따 피해자였다. (쯔위 사태, 쯔위 대만 국기 논란을 일으킨 황안이 바난 받아야.)

올드코난 2016. 1. 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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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쯔위에 대한 논란이 거센데, 정작 중요한 것을 빠졌다. 왜 이런 논란이 생겼고, 이 사태에 가장 비난을 받아야 할 자가 누구인가 하는 점이다.논란을 일으킨 황안이라는 자에게 모든 비난의 화살을 돌려야 한다. 한마디 한다.

트와이스 쯔위 (周子瑜) 대만국기 논란과 사과에 이르기까지, 사이버 왕따(cyber bullying)를 일으킨 대만가수 황안을 비난해야 한다.


우선 JYP 입장에서는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처지이기에 중국인들에게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쯔위가 동영상을 통해 공식 사과를 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것 또한 이해를 해주어야 한다. 소비자가 왕 아니겠는가.



박진영의 사과에 대한 비난도 이제는 잠시 멈추자.

냉정하게 왜 이런 논란이 일어났는지부터 살펴보자.


쯔위가 작년 12월 마리텔에 출연을 했을 때, 한국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한 손에 잡고 가볍게 흔들었다. 그뿐이다. 여기서 대만 독립을 외친적이 없다. 이 자체만으로 분노한 중국인들은 없었고, 알지도 못했다.

무엇보다 이 장면에 TV에 나간 적도 없다. (나도 기억이 안난다)

아무일도 없었고, 어떤 정치적인 목적도 없이 아직 어린 소녀가 그냥 국기를 흔들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이번 사태가 커진 것은 대만가수 황안이라는 자가 SNS에 쯔위가 대만독립지지자라는 글을 올리면서 일파만파 커진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한국의 일베 같은 놈이고, 일본의 국우로 보면 될 녀석이다. 바로 이 황안이라는 자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일에 중국과 한국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문제는, 이번 쯔위의 사과가 중국에는 아직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다. 오늘까지 확인해 본 결과 중국 네티즌들의 험한 글들이 오고가는게 확인된다. 현재로서는 시간이 조금 걸릴 듯 한다.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화가 난다.

재작년 세월호 참사가 생각난다. 이산이라고 하는 배우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욕을 한 적이 있었다. 황안이라는 하는 자가 바로 그런 인간이다. 황안은 자신의 애국자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행동은 애국을 빙자한 약자를 괴롭히는 전형적인 사이버 왕따(cyber bullying)였다.

6년전 타진요가 타블로를 집요하게 괴롭힌 것과 같다.

황안은 대만의 타진요같은 자로 보면된다.


방금 또 확인을 해 봤는데, 현재로서는 한국과 대만은 괜찮은데, 중국에서는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 조금 쉬면서 사태를 보는게 최선일 것 같다. 

이번일에 중국인 모두가 화가 난 것은 아니다. 한국에도 노란 리본을 단 사람이 있고, 통닭을 먹는 자들도 있었다. 대다수 중국인들은 이번 쯔위 논란에 대해 곧 사태파악을 하고 이해하리라보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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