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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의상 논란, JYP 박진영의 문제는 미국을 모르는 미국병환자라는 것.

올드코난 2016. 3. 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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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BS 인기가요를 보지 않아서 몰랐다가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는데 지난 3월 13일 SBS 인기가요 출연당시 트와이스 쯔위가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출연을 했는데, 문제는 ‘Hoes가 매춘부를 뜻하는 ‘whore’와 발음이 비슷해 매춘부를 지칭하는 은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 한다.

쯔위 의상 논란, JYP 박진영의 문제는 미국을 모르는 미국병환자라는 것.


쯔위하면 가장 먼저 대만국기 논란이 떠 오른다. 당시 쯔위가 정말 아무것도 몰랐고, 본인이 저지른 잘못도 아니었다. 마리텔 제작진과 박진영의 저자세가 문제였다. 아직 어린 쯔위에게 모든 잘못을 덮어 씌운 이들 못난 어른들이 문제였다. 그리고, 잠잠해질만하더니 이제 다시 쯔위가 의상 때문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또한 쯔위 책임이 아니다. 이런 옷을 입힌 JYP에 책임이 있다. 



몇 달되지도 않아 유독 쯔위에게만 이런 논란이 있는 것은 쯔위가 그만큼 인기를 많이 얻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에 춤을 추고 있는 그 찰나의 동작에서 쯔위의 옷에 쓰인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는 글을 읽어낸 것이다.

그래서 JYP가 더 비난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관심이 많은 쯔위에게 왜 이런 글이 쓰여진 웃을 입혔는가.


의도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겠다. 생각이 없었거나, 몰랐다고 여기겠다.


문제는 박진영이다. 여전히 미국 진출을 잊지 못하는 박진영은 원더걸스를 망친 이후에도 여전히 그 미련을 버리고 있고, 그래서인지 그의 음악이나, 가수들의 의상은 은근히 미국의 흑인뮤지션의 느낌이 느껴질 때가 많다.


중요한 것은 이토록 미국 문화에 열광하고 동경하는 박진영은 왜 이렇게 미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가 하는 점이다. 과거 원더걸스가 실패를 한 것도 박진영는 미국이 좋아서 미국에서 성공을 하고 싶다는 야망은 있었지만, 진짜 미국을 제대로 몰랐고, 이런 무지는 지금도 이어졌다.



나는 정말 궁금하다. 박진영이 아는 미국은 도대체 무엇일까.

누구보다 미국을 잘 알 것 같은 박진영은 왜 미국과 연관이 되면 실패가 먼저 떠오를까.


개인적으로 짐작해 보건데, 박진영이 동경하는 미국은 미국의 단면의 하나의 흑인문화의 일부일 뿐이다. 흑인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흑인의 문화가 미국의 주류도 아니며, 뛰어난 것도 아니다. 힙합이라고 하는 음악이 전세계 최고의 인기 장르라고 해서 흑인들의 문화가 우월하다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흑인 문화를 차별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단지, 흑인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은연중에 흑인문화에 대한 과대망상을 갖는 경우가 많아 염려가 되기때문이며, 그 중에 한명이 박진영이다.


글이 자꾸 박진영을 비판하는 것 같아 줄이며 이렇게 정리해 보겠다.

박진영은 미국을 모르는 미국병 환자다. 원더걸스를 망쳤는데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제는 정신차리고 트와이스 관리를 잘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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