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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경선을 개판으로 만들다, 부시 가문이 원인이다.

올드코난 2016. 2. 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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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jtbc뉴스룸에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다. 하다못해 '개 짖는 소리'까지…'개판' 된 미국 경선판이라는 기사인데 JTBC 홈페이지에서 한번 보기를 바라며, 왜 미국 경선이 개판이 되었는지 보면 거기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경선을 개판으로 만들다. 가장 큰 원인은 공화당을 무능하게 만든 부시 가문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작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후보로 출마 선언을 한 이후 미국 경선은 막말 논란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대선과정에서 대선 후보가 이런 막말을 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상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그의 말은 거침이 없다. 그의 말이 얼마나 거친지, 경쟁후보들은 이제 도널드 트럼프에게 대놓고 개짖는 소리라고 비꼬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 주자들이 경기 불황이 과도한 규제 때문이라고 우길 때마다 ‘왈, 왈, 왈’ 짖을 개가 있어야 된다는 말로 도널드를 비꼬았다. 같은 공화당 후보들 역시 마찬가지로 도널드를 향해 개짖는 소리라고 비난한다.이런 도널드 트럼프가 현재로서는 공화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왜 도널드 트럼프가 이토록 공화당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백인 중산층들의 아픈 곳을 긁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나는 좀더 중요한 점을 말하고 싶다.

공화당 내에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부시 가문이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미국 역사상 부자(父子) 대통령은 2대 존 애덤스(John Adams)와 6대 존 퀸시 애덤스(John Quincy Adams)의 애덤스 부자(父子)와 41대 조지 부시(George Bush)와 43대 조지 부시(George W. Bush)의 부시 가문 딱 2개의 집안만 있다.

그만큼 부자(父子) 대통령은 매우 드물고 대단한 기록이다.


문제는 이들 부시가문이 로얄패밀리로 여겨지면서 공화당 내에서 부시 가문의 영향력이 작지 않다는데 있다. 한 가만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은 그 집안에 권력이 종속되어간다는 것을 의미하고, 여기서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리더십을 가진 인재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게 된다는 점이다. 광화당의 부시가문이 결과적으로 도널드 트럼프라는 망나니 같은 자를 대선후보 1순위로 만든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이들 부시가문을 언급한 이유는 지금 대한민국의 새누리당과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그네공주를 향한 맹목적인 지지가 대한민국을 어려운 처지로 내몰고 있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내에 뛰어난 리더들이 사라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리더십을 가진 인재가 없다는 점은 당장은 물론 앞으로 대한민국에 큰 영향을 끼칠 이들 새누리당이 나라를 이끌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새누리당에는 나라를 이끌 지도자감이 사라지고, 고작 진박 타령이나 하는 것들, 강북은 어두침침하다고 것들이 국회의원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네공주 말이라면 무조건 옳다고 외치다 결국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가 새누리당과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민주국가에서 무능한 지도자를 만든 이는 다름아닌 유권자들이다. 

무조건 그네공주가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조금 더 냉정하고 올바르게 투표를 하기를 충고하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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