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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한구 공천룰 다툼은 새누리당의 개혁과는 상관이 없다!

올드코난 2016. 2. 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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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누리당이 공천문제로 시끄럽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어떤 집단이지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은 반드시 손을 잡게 된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것이다. 이들은 절대로 분열하지 않는다. 한마디 한다.

김무성 이한구 공천룰 다툼은 새누리당의 개혁과는 상관이 없다!


오늘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이 새누리당사에서 열렸던 공천관리위원회 6차 전체회의에서 이런 말을 했다.“개혁과 기득권하는 사람들의 문제이고, 비박과 친박의 충돌이 아니다. (생략)”

이 외의 말은 새누리당 내부의 공천관련 내용들이다.



여기서 내가 꼬집고 싶은 지금 새누리당의 친박과 비박의 다툼과 김무성 당대표로 이한구 심사위원장의 다툼은 절대 개혁과는 상관이 없다는 점이다.

친박계의 서청원 의원과의 갈등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의 다툼은 공천이라고 하는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에 사활을 건 것이지, 당내의 개혁이나 국익에 관해 애를 쓰는 자들이 아니다.


최근 새누리당은 외부에서 봤을 때 친박과 비박이 전혀 다른 정치인인 것으로 묘사가 되고 있는게 무척 안타깝다. 진박들은 자신들이 새로운 정치인들이며 개혁세력이라고 주장하고, 비박은 자신들이 올바른 정치인인 것처럼 말하지만, 헛소리들이다.

이들의 차이점은 그네공주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의 여부만이 다를 뿔 그 외에는 그냥 똑 같다.



내가 우려하는 것은 이들의 말에 현혹되어서 비박과 진박 어느 한편에 서는게 마치 정치 개혁인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20대 총선은 비박과 진박의 다툼이 다가 아니다.

집권 여당과 박근혜 정부의 무능에 대해 심판을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야권에 더 관심을 두어야 하지, 새누리당의 공천 다툼에 정신을 팔지 말았으면 한다.

비박과 친박 대신, 새누리당 대 더민주당의 대결이 이번 선거의 핵심이며, 그네공주에게 민심이 어떤지를 보여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만큼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투표하자.

새누리당의 말장난과 정치 쇼에 속지말자는 말로 끝맺는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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