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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권선국 여전히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주인공. [복면가왕 슈퍼 히어로 정체 녹색지대 권선국]

올드코난 2016. 3. 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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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대결 첫 번째 대결로 나온 녹색지대 권선국 대결 상대는 '독을 품은 백설공주‘, 남과 여의 대결로 노래는 서울패밀리의 이제는 이었다. 근육맨 의상을 입고 나온 권선국의 첫 소절에는 나는 금새 알아차렸다. 녹색지대의 노래를 얼마나 들었던지. 특히 이전에 김구라가 권선국 이름을 언급한 적이 있어서 최근에 다시 녹색지대 노래를 많이 들었더니 쉽게 알아냈다.



경연 결과는 단 5표차이 3사람에 의해 갈렸다는 52대 47로 패하고 말았지만, 오랫동안 무대에서 볼수 없었던 권선국을 다시 보게 된 기쁨이 컸다.

권선국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은 늘 보던 프로그램인에 중국집에서 홀로 짜장면을 먹다 마침 복면가왕을 하고 있었다. 그때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묘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 순간 음식점 주인의 눈과 마주치게 되는데, 마치 왜 출연을 안하고 여기있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곽창선은 1993년 곽창선과 남성 듀오 녹색지대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는데, 터프하고 허스키한 권선국의 목소리는 김현식을 이은 보컬로 여겨지기도했다. 하지만, 녹색지대 이후는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재작년쯤 트로트엑스에서 곽창선이 출연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금새 다시 잊혀졌다. 대중들은 녹색지대 권선국과 곽창선을 기억하고 있지만, 솔로로는 여전히 낯설어 한다. 이는 이들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그룹출신들이 겪는 애로사항이다.



이들 중에서고 권선국은 특히 아쉬움이 들 정도의 뛰어난 보컬이다. 

복면가왕 출연이후 더 자주 보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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