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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박 유승민 김무성 정치의 대상을 고민하게 하다

올드코난 2016. 3. 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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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의 짧은 한줄평 써 봅니다. 오늘은 원조 친박의 현주소를 말해 볼까 합니다. 2013년 18대 대통령선거당시 박근혜 당시 후보 당선을 위해 뛴 원조 친박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입니다.



이들 중 유승민 의원이 가장 먼저 그네공주의 눈 밖에 났습니다.

증세없는 복지는 없다는 당연하고 바른 말을 했다는게 이유였습니다.



반면, 김무성 대표는 반항을 하다가도 그네공주 한마디에 꼬리를 내린 착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반항심이 커졌나 봅니다. 결국 그네공주의 아이들 진박들에 의해 당대표로서의 권위까지 인정받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대표는 그네공주의 눈 밖에 났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이 둘은 분명히 다릅니다. 한 사람은 소신과 원칙 때문이라면, 다른 한사람은 무원칙과 비겁함 때문입니다.



이 두 사람을 보면, 정치는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이며, 누구를 위해 일을 할 때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인지, 또 국민들은 어떤 정치인을 원하는지 등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정치의 대상과 정치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줄평은 이렇게 써봅니다.


“원조 친박 유승민 김무성 정치의 대상을 고민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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