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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트럼프? 문제는 크루즈도 별로라는 점.

올드코난 2016. 4. 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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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분위기를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기사/캡쳐사진 jtbc뉴스룸 참조) 도널드 트럼프가 드디어 위기감을 가졌나 봅니다. 얼마전에 출산하고 산후 조리중인 장녀 이반카 트럼프가 뉴욕 유세장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크루즈를 맹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뉴욕은 트럼프의 고향이며, 미국 최고의 도시라는 자부심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만일 트럼프가 패한다면 대역전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여기서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의 한숨 소리가 나오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트럼픈의 열풍 이면에는 역설적으로 트럼프 이상의 리더십을 갖춘 후보가 없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대선 2위 크루즈는 트럼프의 대안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공화당 지지자들이 딜레마가 여기에 있고 트럼프 열풍을 꺽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 뒤에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대선까지는 시간이 많아 보이지만, 문제는 사람은 없다는 점입니다. 미국 공화당의 인물란을 보면 필자는 새누리당이 생각납니다. 그곳도 김무성 외에는 딱히 없더군요...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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