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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치열, 준비된 벼락스타 황치열 치열에서 황쯔리에가 되기까지 프로필

올드코난 2016. 5. 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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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라디오스타(2016.5.18.) “운빨 브로맨스” 특집!"에 황치열, 김민석, 이현재, 박재정 등이 출연했다. 이중 얼마전 중국판 나는가수다에 출연해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대륙의 하트 왕자 가수 황치열에 대해 정리해 본다.

라디오스타 황치열, 준비된 벼락스타 황치열 [치열에서 황쯔리에가 되기까지 오랜 무명의 시간으로 단련된 준비된 한류스타 황치열 프로필]


이날 김구라는 황치열에게 벼락스타라는 표현을 썼다. 갑작스럽게 스타가 되었다는 ‘벼락스타’라는 표현이 오랜 무명을 거친 황치열에게는 맞는 표현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 황치열의 뜨거운 인기는 벼락스타라는 표현이 최고의 표현일수 있다. 김구라의 벼락스타라고 말한 것은 황치열은 오랜 무명을 거쳤지만, 대중들이 황치열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한 말이었다. 


그럼 황치열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잠깐 정리해 본다.

황치열(黃致列)은 본명이다. 가명이 아니었다. 1982년 12월 3일 구미시 출생으로 한국나이로 벌써 34살이다. 아직 30살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30대 중반이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스윙’이라는 댄스팀에서 활동하다 2005년 24살때에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온 지방 출신 순수 청년이었던 황치열은 ‘치열’이라는 예명으로 2007년 이서진, 김정은 주연의 SBS 드라마 연인 OST 임재범의 ‘고해’를 리메이크했고, 2007년 2월 첫 싱글 치열(致列) 타이틀곡 '한번만'을 발표 하며 공식 데뷔한다. 그해 6월1집 오감(五感)을 발표하고 015B의 객원 보컬로 활동도 하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고, 활동도 미약했다. 2009년부터는 보컬 트레이너로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는 생계를 위한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이후에도 나름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황치열의 20대는 무명과 고난의 시간으로 지나 버리고 30대가 된 후인 2013년 8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와 계약을 끝내고 2014년 '치열Ten2'라는 이름으로 '경상도 남자'를 발매하지만, ‘치열’이라는 가수명으로 이때까지의 황치열은 무명가수에서 벗어 나지못했다.


황치열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보인 것은 2015년 3월 5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2회에 일반 참가자로 출연해 '임재범이 인정한 보컬트레이너, 황치열'로 참가해 '고해'를 불러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후부터다. 이후 가수로 데뷔한 경력이 있기에 일반인 참가자에서 가수로 몇 번을 더 출연을 했는데, 황치열의 팬들은 이때부터 생겨나기 시작을 했다. 이후 황치열이 전국구^^ 스타가 된 것은 바로 불후의명곡 출연부터다.


2015년 4월 25일 KBS 불후의 명곡 첫출연 당시 서유석의 '구름 나그네'를 불러 416표를 얻었는데 이는 첫 출연가수로서는 매우 높은 기록이며 무엇보다 이때 황치열의 뛰어난 보컬 외에도 유머러스함과 오랜 무명에서오는 겸손함이 밴 자세가 시청자들에게 은연중에 다가왔다. 이 날부터 황치열의 이름이 확실히 알려지게 되는데, 필자 역시 이때부터 황치열을 알게 되었다.


이후 불후의 명곡 가족특집에서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러 첫 우승을 차지하고 '2015년 슈퍼루키특집'에서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불러 우승을 차지 불후의 명곡에서 인정한 '2015년 슈퍼루키'라는 타이틀을 얻은 황치열은 2016년 초 중국 후난위성텔레비전 (湖南卫视)의 나는 가수다 시즌4 《我是歌手第四季》에 출연을 해 중국인들에게도 황치열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16년 1월 15일 첫방송에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 이승철의 '그 사람(那个人)'을 불러 8명의 가수 중 2위를 차지했고 이때부터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키기 시작해 가왕전 결승까지 올랐던 황치열은 중국과 한국 모두에서 인기를 얻는 한류가수가 되어 가고 있다.


이제 막 전성기를 시작한 황치열의 가수인생을 지금 어떻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황치열이 아주 오래갈 가수라는 점과, 황치열의 인기는 거품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얼굴도 괜찮고 몸매도 좋은데, 인간성도 좋다. 이런 황치열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은 필자뿐이 아닐 것이다. 1982년생 34살 황치열의 음악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아주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가 되기를 응원하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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