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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빙의 박지원 혼자만의 고민 ‘대권이냐 당권이냐?’ 그냥 은퇴하셔!

올드코난 2016. 7.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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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짧은 한줄 평 써 봅니다. 몇일전 연극 햄릿 공연에 박지원 의원과 김종인 의원 등이 참석을 했었습니다. 이유는 김대중 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이었던 손숙 씨와 같은 시기 문화부 장관을 했던 박지원 의원의 인연이라고 하는 군요.


근데, 박지원 의원은 연극때문인지 햄릿의 유명한 대사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계속 인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내년 대선에 마음이 있다는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박지원 의원은 총선전부터 대권 도전에 뜻이 있음을 밝혔었습니다.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유력하다고 해서 자신이 대권 후보가 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 냉정하게 말하자면, 박지원은 대통령을 할 그릇이 못된다는 겁니다. 

현재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소속당 국회의원들을 대변하는 박지원 의원은 당대표는 아니지만, 가장 나이가 많아 사실상 국민의당 내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런 박지원 의원은 내심 당권과 대권 모두를 다 잡고 싶어하는 그런 욕심이 보입니다.

나이를 먹어 욕심을 주체 못하는 그런 노인들이 많은데, 박지원 의원이 은근히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헛된 망상에 사로잡힌 박지원 의원에게 햄릿의 대사를 인용해 이렇게 한줄써 봅니다.


“햄릿 빙의 박지원 혼자만의 고민 ‘대권이냐 당권이냐?’ 그냥 은퇴하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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