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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부총재도 남탓, 그네 아이들은 하나같이 이모양 이꼴이다

올드코난 2016. 6. 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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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시작합니다.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의 사퇴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6개월 휴직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한 홍기택을 사퇴시키는 것은 당연합니다.,

문제는 AIIB라는 국제기구 부총재직이라는 매우 높은 직함을 함부로 버림으로서 대한민국은 망신을 당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우리나라는 AIIB에 중국, 인도, 러시아, 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37억 달러(약 4조3000억원)의 분담금을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기택을 4조짜리 부통재라고 비아냥 거립니다.


산업은행 재임시절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부실에 대한 책임 있는 사람은 분명 홍기택 자신이면서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서별관회의에서 정부가 결정한 것이지 산업은행은 들러리만 섰다고 주장하는 홍기택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정신이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고, 전 변호사는 분식회계 책임은 홍기택에게 있음을 꼬집었습니다.

앞으로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홍기택을 보면서 박근혜 정부에는 도대체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됩니다.


이에 대해 이렇게 한줄써 봅니다.

‘4조 부총재 홍기택도 남탓, 그네 아이들은 하나같이 이모양 이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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