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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아들은 놀고 먹고도 100억원, 시급 만원도 못 받는 알바

올드코난 2016. 6.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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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써봅니다. 어제 JTBC뉴스룸을 보면서 정말 분통이 터졌습니다. 필자처럼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못하거나, 요즘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고 미래도 없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서민들에게 대기업의 갑질 논란도 화가나지만, 편하게 놀고 먹으면서 월급을 꼬박꼬박 타가는 재벌들의 아들이나, 관피아들의 이런 행태는 더더욱 분통이 터집니다.


어제 뉴스에 검찰이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아들 장모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명품유통업체 B&F통상에서 수년 동안 급여 명목으로 100억 원을 받아갔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B&F통상의 실제 주인이며 운영은 신영자 이사장이라는 점에서 100억원은 부당 수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F통상은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정운호가 2014년부터 면세점 입점 컨설팅을 맡기고 매출액의 3% 안팎을 수수료로 지급한 곳으로 면세점은 국가에서 세금 혜택을 받은 곳이니만큼 이 돈은 결국 국민들의 혈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랏돈 100억원이 신영자 호주머니로 들어간 겁니다.


이들을 보면 돈을 버는게 참 쉬워 보이지만, 실상은 어떤가요.

시급 1만원도 못 받는 대다수 알바 청년들은 심지어는 임금마저 뜯기고, 인간 이하 취급도 못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래도 없습니다. 이런 불평등한 세상에 분노를 느끼면 이렇게 한줄 써 봅니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아들은 놀고 먹고도 100억원, 시급 만원도 못 받고 사람 대접도 못 받는 흙수저 청년 알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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