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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써봅니다. 이틀전 반기문 총장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지난 5박6일간의 일정은 본인은 아니라고 잡아떼도 누가 봐도 대선후보의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반총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유엔사무총장으로서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를 했을 뿐이라는게 반총장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확대해석을 경계한다고 말하며 당혹스럽다고 말합니다.
만일, 확대해석이 아니라며,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 될 일입니다.
출마냐 불출마냐는 말에는 어떤 답변도 없으면서 확대해석을 하지 말라는 반총장의 이도저도 아닌 처신에 짜증이납니다.
반총장에 대해 이렇게 한줄로 써 봅니다.
“요란스럽게 떠난 반총장 당혹스러운 것은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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