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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개그맨 끼가 넘쳐. 지성과 유머를 갖춘 유시민 타고난 MC

올드코난 2016. 11.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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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정말 촌철살인이다. 이성적이면서도 때로는 감성적으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준다.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없다는 것은 이제 상상도 못한다. 근데 이런 지적인 면 외에도 유시민 작가는 은근히 개그맨끼가 넘치고 있다는게 보인다.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하다 잡혀갈때도 유쾌하게 웃고 있는 유시민의 표정을 보라. 

그리고 코믹스럽게 연기를 하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한다.


과거 직접 정치를 할 때 유시민 작가는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물론 일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그만한 사람도 드물 것이다. 


단지, 과거와 지금을 돌이켜 보면 개인적으로는 정치인 유시민 보다는 방송인 유시민이 더 잘 어올린다는 생각을 많이해 본다. 시사평론가로서도 좋지만 은근히 예능인 못지 않게 재미있을때가 많아 천상 방송인이 아닌가하는 그런 생각도 해본다. 


몇 년전 강용석이 국회를 떠나고(짤리고) 방송으로 온 이후 한때 시사프로 진행에 있어서 나름 자리를 잡아가다 말 한마디로 사라지고 말았다. 강용석의 빈자리를 보수 논객이 차지할까 우려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유시민 작가가 치고 들어와 자신의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얼마나 고마운지.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에게 바라는 것은 썰전은 물론, 새로운 시사프로그램도 하나 진행을 맡아 봄이 어떨까. 토론 프로그램도 좋다. 일주일에 단 한번 썰전에서만 보는게 너무 아쉬워 몇자 적어 봤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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