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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일본 혐한 그네는 중국 퇴출, 한류위기를 부른 보수 8년

올드코난 2016. 11. 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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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사회 여러 분야에서 위기감이 느껴진다. 여기에는 문화계도 있다. 최순실-차은택의 국정농단에 문화계도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들이 문화계를 농단하면서 특정가수에게 혜택을 주고 누구에게는 불이익을 주었다는 점도 문제가 되겠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한 외교로 한류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 한류하면 가장 큰 시장이 중국이며 다음이 일본이다. 다른 여러국가들 중에서 이들 만한 시장은 없다. (미국 시장은 한국인에게는 아직 미흡하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이후 일본에서 혐한으로 한류 위기를 겪더니 이제는 중국에서도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이는 국방부의 사드배치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중국이 극렬하게 반대했던 사드배치를 강행해 버리면서 중국 정부는 분노를 하고 있다. 또 분노 못지 않게 중국인들의 체면도 걸려있다. 중국인들에게 체면은 아주 중요한 문제다. 시진핑 주석이 사드배치를 하지 말라는 요청을 직접했음에도 무시해 버렸으니 중국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 것이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중국정부는 한류금지령을 내린 것이다. 물론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 비공식이지만 이미 한류 금지령이 내려졌고, 그 영향으로 광고에서는 한국 스타 대신 중국 모델로 바뀌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한류가 제동이 걸리면서 한국의 문화산업은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지만, 중국시장과 일본 시장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다. 특히, 중국시장은 갈수록 커진다는 점에서 중국에서 한국 스타들이 설자리를 잃는다는 것은 한국의 문화산업의 장기적으로 침체로 이어질까 걱정이다.


여기서 사드배치가 대한민국의 안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자들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당장 중국에서의 한류가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에 대한 해결책들은 있는가. 중국과의 외교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이루지 못한다면, 한류는 물론 한국 문화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을 고민했으면 한다. 


이 외에도 최순실 게이트에 묻힌 많은 일들이 있다. 이 모든 원인은 한사람에게 있다. 당장 물러나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명박이후부터 비롯된 한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정권교체는 반드시 해야 될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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