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유영하 변호사 선임 한심할뿐 [친박, 막말, 반인권, 부도덕, 부패 딱 그네스타일]

박근혜 대통령이 친박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 우선 유영하 변호사 프로필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본다. 유영하는 1962년 10월 19일 부산 출신으로 올해 54살이다. 연세대 졸업, 사법연수원 24기,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등을 지냈다. 그리고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이명박 후보의 검증 작업을 맡아 BBK 의혹 등을 파헤치기도 했다.

박근혜를 위해서 나름 열심히했다고 하지만 당내 평판은 좋지 않았다. 검사 시절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토마토 저축은행 부행장 근무시 영업정지 전에 퇴사했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범인을 변호 무죄를 주장했던 자였다.

그리고 선거 당선 운은 없어 17대, 18대, 19대에서 연이어 낙선을 한다. 이런 유영하가 아쉬웠는지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2016.1)으로 임명해 준다. 그리고 올해 2016년 4.13. 제20대 총선에서 진박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단수 추천되었다가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대표가 직인 찍기를 거부(공천파동) 이재만(대구 동을), 유재길(서울 은평을) 예비후보등과 함께 출마가 무산된다. 이후 현재까지 개인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력은 이 정도로 하고 유영하가 어떤 인물인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은 막말의 아이콘이라는 점이다. 주로 트위터를 통해 했는데 그가 한 대표적인 막말 사건 몇가지를 정리해 보면.

2012년 5월 29일 박근혜 의원을 비판한 박지원 의원을 향해 “깐죽거리는 박지원의 입을 보면서 새삼 어릴 적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했고

2012년 6월 6일 현충일에는 “누구 말대로 그깟 한 줌도 안 되는 종북애들 때문에 호들갑 떨 건 없다. 다만 화가 나는 건 대한민국에서 누리는 자유와 풍요의 단물은 쏙 빨아먹고 그 영양분으로 포동포동 살이 쪄서 입으로 민주네 통일입네 하고 촐삭거리는 임수경 같은 종자들에게 혈세가 들어가는 거다”

2012년11월19일 트위터에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아버지 박정희를 출산하는 풍자 그림을 그린 홍성담 작가에 대해 “이런 양아치들은 가르쳐서 될 게 아니다. 야 이 ㅆㅂㄴ아 니딸이 널 출산하는 그림 그리고 풍자라고 아가리 놀려봐라”는 욕설을 퍼부었다.

2012년 12월20일에는 공지영 작가를 향해 “꼬라지”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고

2013년 1월7일에는 이외수 작가에게 “부창부수라고 했던가? 이외수가 주제 파악 못하고 설치니 그 마누라라는 여자도 눈에 뵈는 게 없는 것 같다. 나잇살 되는 사람들에게 험한 말 쓰는 내 자신이 싫지만 마누라라는 여자가 사과하러 온 후배에게 욕설을 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두 노추의 인생말로가 걱정된다”는 등의 말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 외에도 많지만 이정도로 하고 유영하의 트위터 글들을 종합해 보면 진보 진영을 좌파와 종북몰이를 하는 대표적인 수구꼴통 한 단어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이런 인물을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해 당시 큰 비난을 받았었다.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고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인권위’ 업무를 맡긴단 말인가.

이런 사람을 변호인으로 부를 정도로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사람이 없다. 최순실이 없으니 더더욱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게 느껴진다. 인재가 없다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간미와 인사관리,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것을 또한 증명하는 것이다. 그래서 박근혜는 대통령에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인 것이다.

줄이며 이렇게 마무리한다. 유영하는 친박이며 막말의 아이콘이며 반인권 반민주주의에 부패한 부도덕적이며 극우 성향의 수구적인물이다. 딱 그네스타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사로 유영하를 불렀다는 의미는 박근혜에게 더 이상 사람이 없었다로 간단히 정리 해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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