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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진돗개 최순실의 말. (박근혜 최순실) 진돗개와 말을 좋아했던 이유

올드코난 2016. 11. 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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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진돗개 사랑은 유별났다. 너무 유별나서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까지 진돗개로 바꾸려다 괜히 시간만 낭비하기도 했다. 왜 박근혜 대통령은 진돗개를 사랑하고 집착할까.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삼 동물을 사랑해서라는 그런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진돗개를 좋아하는 이유를 딱 한가지로 본다.

"충성심"이다.


진돗개는 영리하고 주인에 대해 충성을 다하는 충견 이미지가 강하다. 실재로 진돗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친구처럼 아낄 정도로 진돗개는 영리하다. 영리하기때문에 주인을 알아고보고 주인을 잘 따르는 것이다.


이런 진돗개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2가지 시각으로 본다.

진돗개를 친구로 여기는 사람과 그저 충견으로만 보는 사람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진돗개를 '충견'으로 본다. 친구로 보는게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진돗개 정신으로 일한다이 말이 무엇을 뜻하겠는가. 진돗개처럼 말 잘 듣고 충성하라는 말이며 그런 생각으로 머리속이 꽉찬 전형적인 독재자 마인드의 사람이다. 


"비선 실세는 없다. 있다면 진돗개뿐"

이 말도 곱씹어 보면 자신의 주변은 진돗개처럼 충성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지 자신의 머리 위에 누구도 있을 수 없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최순실이 자신을 갖고 논다는 것도 지각하지 못하면서 자신이 모든 이들 위에서 군림한다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인 것이다.


박 대통령이 진돗개를 좋아한다면, 최순실 일가는 말을 좋아한다. 조카 장시호도 승마선수이고 딸 정유라도 승마선수다. 장시호는 연세대에 승마 특기로 입학했고, 정유라도 이화여대에 승마 특기로 입학을 했다. 왜 이들 최씨 집안은 말에 집착했을까.


이유는 3가지가 아닐까.

우선 승마는 엄청난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점에서 자금이 있는 부유층들의 특권 의식을 보일 수 있는 종목이었다. 말을 타면서 자신들이 귀족이라는 생각을 하며 국민들 위해 군림하고 있다 여겼던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승마 인구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대학에 특기생으로 입학하기 수단이었다는 점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대기업들에게 돈을 뜯기 위한 자금통로였던 것이다.

진돗개를 좋아하는 박근혜는 자신이 왕족이라 여겼던 것이며, 말을 타고 국민들 보다 높이 있고 싶어했던 최씨일가들은 자신들이 귀족이었던 것이다. 왕족과 귀족에게 국민은 동격이 아니다. 진돗개와 말을 좋아했던 이들 박씨와 최씨 일가들에게 국민은 한낱 개돼지였던 것이다.


생각할수록 괘씸한 것은 박근혜는 혼이 없는 베이비 토크나 하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였고,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권력자를 등에 없고 전권을 휘두른 최씨 일가는 재벌들에게 돈이나 뜯으러 다리는 협잡꾼과 사기꾼에 지나지 않았다. 고작 이 따위들에게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농단을 당했다 생각하니 화도 나지만 정말 부끄럽다. 고작 이따위들에게 농단을 당하다니.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물러나라. 당신이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치다. 일말의 염치가 있다면 당신에게 표를 준 지지자들과 국민들 앞에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퇴진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인 것이다. 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퇴진하기를 진심으로 충고한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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