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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인민재판 정홍원 마녀사냥, 나쁜 국민? 또 국민들 탓인가!

올드코난 2016. 11.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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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시간벌기 전략을 하며 버티기를 하고 있고. 여기에 친박이라는 간신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죄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친박은 박근혜와 한 몸으로 끝까지 가겠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어제 이런 말을 했다. “헌법에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있는 분을 여론 선동을 통해서 끌어내리겠다고 하는 것은 인민재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라는 말을 했다. 대통령을 비판하는게 인민재판이라는 것이다. 박근혜는 피해자라는 것이다.


인민재판(人民裁判)은 공산국가에서 공개된 장소에서 벌이는 재판으로 주로 사상범을 처벌하는 방법이다. 종복몰이를 하는 새누리당에서 북한의 인민재판이라는 단어를 꺼낸 것도 우습지만, 박근혜를 피해자로 우기는 짓은 가증스럽기까지 하다.


이정현 뿐만이 아니다. 박정희 탄생 백돌 기념사업추진위원장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마녀사냥, 일시적 분풀이"라고 말했다. 마녀사냥에 비유한 것은 박근혜는 죄가 없다는 것이다.


이정현 대표의 인민재판과 정홍원 총리의 마녀사냥 론을 듣다보면 이들은 절대 자신들의 죄를 인정할 자들이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 못지 않게, 이들 친박들도 공범으로 처단해야 된다.


그리고 이정현이 말하는 인민재판과 정홍원이 말하는 마녀사냥은 박근혜는 피해자이기에 박근혜를 비판하는 국민들은 나쁜 사람들이라는 말이 되어 버린다. 결국 이번에도 국민들 탓이다.


무슨일을 저질러도 내 잘못은 아니고 피해자 국민들 탓으로 돌리는 박근혜와 친박이라는 자들의 이런 행태를 보면서 국민된 사람으로 분노를 느낀다. 


노무현 대통령은 늘 내 탓이라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았다.


이명박은 내 탓이 아니라고 말했다.

자신이 저지른 죄(BBK, 4대강, 자원외교)에 대해 책임을 지기를 거부한다. 


그리고 박근혜는 너희들 탓이라 말한다.

박근혜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자신의 잘못은 없으며 오히려 국회와 국민들 책임으로 돌린다.


이들 중 진짜 나쁜 대통령은 누구였을까.


“참 나쁜 대통령” 박근혜의 베이비 토크였던 이 말에 속아 노무현을 비판했던 사람들은 이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제는 비난의 화살을 박근혜에게 돌리라. 박근혜는 욕을 먹어 싼 인간이며 반드시 사법처리를 받아야 될 사람이다. 


끝으로 과거 새누리당 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이말은 이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해야 할 말이다. 박근혜는 더 이상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대통령이 아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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