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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퇴진 73.9%, 새누리당 의원도 동조.

올드코난 2016. 11. 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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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의뢰한 ‘박근혜 대통령 책임방식 여론조사’를 살펴 보면 탄핵에 대한 여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표를 보면 자진사퇴가 53.7%로 가장 높고 다음이 탄핵 20.2%였다. 이를 합하면 73.9%로 이는 국민들 대다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국민일보 자체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의원 긴급 전화 설문조사에서 129명 중 101명이 응답을 했는데, 하야가 21명, 탄핵이 27명, 2선후퇴가 20명, 유보는 32명, 권한유지는 단 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게 되면 찬성표를 던질 의원들이 많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야권내에서는 당연히 퇴진이 앞도적이니 따로 조사는 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국민들은 물론 국회의원들 대다수도 박근혜 탄핵에 대해 찬성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야할 생각이 없다는 박근혜는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는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탄핵으로 가야 할 것이다.

참고로 대통령 탄핵에 필요한 의석수는 200석 이상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가능하다. 단지 새누리당에서 얼마나 동조를 할지 그리고 마음이 바뀔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탄핵으로 가게되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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