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자료

귀금속상식 3탄 - 보석의 종류와 감별법

올드코난 2010. 5. 30. 22:12
반응형

보석의 종류와 감별법.

 

이 장은 조금은 여러가지로 어려 우리라 봅니다.

왜냐면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보석들이 거론 되기도 할테니까요.

전문적 이지는 못해도 최소한 귀금속점에서 흔히 취급하는 보석류 정도의 이름과 특징은 머리가 아프셔도 이해 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조금 딱딱 하더라도 참고 꼭꼭 씹어 드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 자료를 보여 드리지 못해 실질적인 보석의 색상 및 특징을 눈으로 익히지 못 한다는 것 입니다. (그놈의 스캐너... 아니 돈..)

사진으로나마 보실수 있다면 이해가 쉬울텐데.....

그래도 한번 해 보도록 하죠.......

 

 

***** 보석의 종류 및 특성, 감별법.

 

지구상에 보석이라 칭하는 종류는 어지간히도 많읍니다.

왜 이리 귀한 것도 많은지.....

자연에 존재 하는 광물의 존재가 약 3,500여종이나 되니 여기서 보석이라 칭하는 광물의 수는 정확히 저도 모르겠읍니다. (아는 사람 있어요 ?)

단지 보석이라 함은 아름다움/희소성/견고성/전통성/휴대성의 조건에 합당해야 함으로 이러한 조건으로 보석의 구분을 내릴수 밖엔 없다고 봅니다.

여기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고, 한번쯤은 들은듯한 보석을 중점적으로 줄이고 줄여서 10가지 정도 말씀 드리겠읍니다.

다이야 몬드는 이 다음장인 다이야 몬드 집중분석에서 따로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장에선 제외 시켰 읍니다.

보석의 종류론 크게 보석 광물과 유기질 보석,그리고 인공석으로 나눔니다.

 

보석 광물이란 천연 다이야 몬드,루비,사파이어,에머랄드,토파즈,스피넬 ,등 무기질 물질을 말하며, (쉽게 돌맹이.....? )

 

유기질 물질이란 산호,호박,제트,상아,진주 등 동물이나 식물과 유관한 물질을 말하고, (그렇다고 사람몸에서 나오는 사리를 보석이라고 하시면 곤란...)

 

인공석이란 사람이 인위적으로 제조한 물질로서,

 

합성석: 이와 동질한 물질이 천연에서 산출될때..(예-합성 다이야몬드, 합성 루 비, 합성 에머랄드 등...)

 

인조석: 천연에 존재치 않는 물질(예-야그.큐빅 저코니아,스트론튬 등...)

 

모조석: 색깔이나 겉모양만 천연보석과 유사한 것으로 유리나 프라스틱의 소재가 많음(예-적색유리로 만든 루비모양 등.......)으로 나눕니다.

 

 

1) 보석 광물의 종류 및 감별법.

 

a.토파즈 : 색은 무색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엔 청색이 흔 합니다.

녹색과 갈색도 많구요.

옅은 황색을 띠는 투명한 토파즈도 있는데, 황색의 토파즈는 브라질 에서만 산출 됩니다.

토파즈는 다양한 색이 산출 되므로 많이 애용 되고는 있지만, 천연 토파즈와 합성 토파즈는 눈으로 식별 하기가

무척 이나 어려운데다가 크롬 성분을 함유 하고 있는 갈색,황색 토파 즈를 가열 하면 희기한 분홍색 토파즈로 변 하고 이렇게 열 처리한 토파즈는 전문가라도 구별 하기 힘듭니다.

단지 천연과 비교해보면 열 처리한 토파즈의 색이 천연의 토파즈보다 더 또렸 합니다.

청색의 토파즈는 가장 많이 쉽게 접 할수 있으며, 색으로 인한 특징 으로 여름에 많이 애용 되고 있읍니다.

한 가지 유의 하셔야 할점은 눈으로 쉽게 구별 하기가 용의 하지 못 하다는 점으로 인해 합성 토파즈를 구입 할 소지가 있음으로 반듯이 구입전 천연/합성의 진의를 받아 두셔야 합니다.

 

b.스피넬 : 주로 버마 모곡 지방에서 대리암이나 충적층에서 산출되며, 스리랑 카,태국,호주,스웨덴,브라질,미국 등이 생산국 입니다.

색은 무색,주황색,적색,청색,보라색,녹색,검은색 등 다양 하지만, 가 끔 적색 스피넬은 루비로 둔갑하여 판매 되기도 합니다.

스피넬은 남자 반지 보석으로도 많이 이용되며, 이 또한 합성 스피넬 이 있고, 간단한 구별법은 적색 스페넬에 밝은 빛을 비추어 보면 천 연의 경우 여러개의 기포 및 줄(금)이 발견 되지만 합성은 깨끗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제조 기술의 발달로 모조 할수 있는 기법이므로 유념 하시기 바랍니다.

스페넬은 왕권을 의미하는 라틴어 `Spina'에서 유례 하였다는 설도 있으며, 대영 제국 왕관에 셋팅 되어 있는 그 유명한 흑태자 루비는 실제로 루비가 아니라 컷트 하지 않은 스피넬임이 밝혀 지기도 할 정 도로 루비와의 구별 또한 용의 하지 않읍니다. 어렵죠?

 

c.루 비: 아마 집안에 결혼 하신 분이 계신다면 루비 한, 두개는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 만큼 가장 쉽고 흔하게 볼수 있는 보석이며, 귀금속점에서도 결혼 예물로 가장 많이 권 하는 보석 입니다.

루비는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앞으로도 가장 대중적인 보 석으로 자리 잡겠지만, 문제는................

2 -4부 정도의 대중적인 크기에서는 등급 분류가 어려울 뿐 만 아니 라 유통 경로 또한 복잡 하기 때문에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거기에다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합성석 제조 기술의 발달로 천연 보 석과의 구별이 용의 하지 못 하기에 다른 보석에 비해 특히 루비는 합성보석이 많이 유통 되고 있읍니다.

현재로서는 합성석과 천연석과의 구별은 감정사를 통한 전문적인 테 스트를 거치기 전엔 모른다는 거지요.

생산국은 버마,태국,스리랑카등에서 많이 생산되며, 국내에 유통 되 고 있는 루비는 대게 버마산과 태국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읍니다.

버마산과 태국산 루비의 특징을 살펴보면, 버마산은 밝은 적색을 띠 지만, 태국산은 어둔 갈적색 또는 보라색까지도 가질수 있읍니다.

루비의 색상은 루비만의 밝은 적색을 갖추어야 상급에 속하며, 너무 색이 짙거나 옅은 색은 피하시는 것이 좋은 루비를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귀금속점에선 짙은색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음)

이외에 열처리를 통해 좋지 못한 태국산 루비의 색상을 밝은 적색으 로 만드는 방법( 위의 잘못된 상식에서 설명 하였음)이 있는데, 이 또한 구별 하기가 그리 용의 하지는 않읍니다.

그럼으로 반듯이 고가 일수록 감정서를 첨부 받던지 그렇치 못할 경 우엔 보증서만이라도 악착(?)같이 받아 두시는 것 잊지마세요.

d에머랄드: 에머랄드를 모르시는 분은 아마 계시진 않겠지요.

누구나 한번쯤 에머랄드를 보시거나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렇기에 무척 대중적인 보석으로 생각 하시기는 쉬우나, 제 견지에 서는 에머랄드는 결코 대중적인 보석이 되기가 무척 힘들다고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겟읍니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거지요.

물론 질이 떨어지는 에머랄드는 타 보석류에 비해 부담을 느끼지 않 을 정도의 가격대도 있읍니다.

에머랄드는 대부분 균열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균열을 감추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중, 특히 기름과 염료을 혼합시켜 에머랄드균열에 침투 시키는 오일링 이란 방법을 많이 쓰고 있다고 위에서 잠시 말씀 드린 바 있읍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에머랄드는 거의 이 방법에 의해 색상과 투명도 를 높혀 판매 되고 있읍니다.

쉽게 천연과 합성의 구분 방법은 이렇읍니다.

천연 에머랄드는 균열과 보석안에 일명 얼이라고 부르는 부유물질 내 지 기포로 인해 투명하지 못한 특징을 가지고 있읍니다.

물론 이러한 균열이나 얼이 발달된 에머랄드 일수록 가격면이나 상품 가치는 분명히 떨어지지만 유리 같이 맑게 보이는 에머랄드는 합성일 가능성이 높음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일반 귀금속점에는 에머랄드와 비슷한 류의 보석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야그 에멜 이라는 인조석과 혼돈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야그 에멜은 절대로 에멜이라는 글자 두자만 비슷 할뿐, 천연 에머랄 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읍니다.

또한 균열로 인해 강도가 낮음으로 취급하실때 무리한 충격을 가하면

부셔질 가능성도 타 보석에 비해 높읍니다.

그러므로 조심 조심 다루는 것이 오래 보존(?)하는 길 입니다.

( 모든 보석류가 그러 하지만 착용 하시고 설것지 내지 심한 청소, 세탁은 절대로 안-------됨 / 하긴.... 하셔도 무방함... 상 하더 라도 제 것도 아닌데..뭐....?????)

색상은 일정 하지 않게 얼룩져 있거나 너무 옅은 색은 고르지 않으시 는 것이 좋읍니다.

 

e사파이어: 사파이어의 색상과 종류는 무척 다양 합니다.

그중에서도 짙은 청색을 띠는 일명 블루 사파이어, 밝은 청색의 새 론, 열처리를 통해 완벽한 청색을 만드는 일명 디피죤, 등이 많이 알 려져 있읍니다.

사파이어의 산지도 다양 한데, 스리랑카산과 카시미르산, 몬테너주산 등이 많이 유통 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사파이어의 종류 만큼이나 합성 사파이어도 그 종류가 다양 하며, 이 또한 제조 기술의 발달로 거의 구분 하기가 용의 하지는 않읍니다만, 대부분의 사파이어 합성석은 색상과 질면에서 너무 유리 같이 깨끗 할수 밖에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읍니다.

사파이어의 색상은 청색, 녹색, 황색등 여러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 으며, 그 색상에 따라 쉽게 사파이어의 종류를 구별할수는 있읍니다.

타 보석과 마찮가지로 그 색상의 특징에 따라 색상이 너무 흐리거나 진한 색은 피 하세요.

가끔 얼룩이 진것과 같은 불규칙한 색상을 지닌 사파이어도 보게 되 는데, 이는 표면 도색처리를 한 종류일 가능성이 높읍니다.

 

 

이 외에도 오팔,공작석,자수정,터키석,호안석등이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제품별 특징이 너무 뚜렸 할뿐만 아니라 그리 많이 애용 되지는 않는 보석류 이기에 제외 하겠읍니다.

물론 이중에도 가격면에서 유리(저렴)하기에 일부 합성석을 판매 하기도 하니,반듯이 구입 하실때에는 합성석과 천연석의 진의를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한마디로 “천연 이예요? 합성 이예요” 라고 물어 보세요)

가끔 귀금속점에서 오팔을 싸게 구입했다고 생각 하다가 나중에 합성석임을 알게되어 변상을 요구하게 될때 막말로 “합성석이니까 그렇게 싸게 드렸지요” 라는 말을 듣는 일이 없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읍니다.(실제 있었던 일임..)

참고로 합성석도 보석류로 취급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2) 유색 보석을 고르는 방법.

 

위에서 열거한 보석들은 일명 유색 보석이라고 부릅니다.

유색 보석이란 쉽게 말씀드려 말 그대로 색이 있다는 거지요..

이러한 보석들은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제품의 모양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캇팅(일반적인 보석의 형태로 다듬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 형태도 여러가지 이지만 필연적으로 생성되는 것은 앞에서도 말씀 드린바 있는 큘릿(일반적으로 ‘고’라고 부르며 보석의 뾰쪽한 밑부분)인데, 전체적인 균형을 놓고 볼때 큘릿이 낮게 되면 보석의 색상과

질 뿐만 아니라 가격 및 등급에서도 차이가 많게 됩니다.

(지겨울 정도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그만큼 중요 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부분이 반지나 그외 제품 속으로 감추어 지기 때문에 확인할 길은 띁어 보는 수 밖엔 없는데 그럴 수는 없는 것이고...

그러나 확인할 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님니다.

제품과 디자인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보석을 감싸고 있는 밑부분을 보시면 구멍이 메워져 있지 않읍니다. (특히 펜단트 및 브롯찌 종류)

이유는 보석이 빛을 받고 발할때의 색상을 좋게 하려는 것과 보석을 물리는 작업을 용의 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러한 밑 부분을 통하여 보석의 큘릿이 어느 정도 인지를 자세히는 알수 없으나 너무 낮은 경우엔 쉽게 발견 할수 있읍니다.

그리고 보석은 보석마다의 고유한 색상을 가지게 되는데, 이러한 색상이 너무 짙거나 옅은 것은 피 하시는 것이 좋으며, 너무 색상이 맑거나 부유물질이 없이 투명 한 것은 합성이 아닌지를 의심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천연 보석은 광물류 이기에 대부분이 투명도가 그리 뛰어나지는 못 합니다.

물론 투명도가 높을수록 등급이 높아 지는 것은 사실 이지만 유리 같이 맑은 투명도를 가진 보석류는 극히 드물며, 있다고 해도 상당한 고가를 형성 하고 있음으로 일반적인 귀금속점에서는 그리 쉽게 찿아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꼭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는 다면 장식용 보석(작은류의 보석)이 많이 밖혀 있는 것보다는 같은 값이면 큰 보석 하나가 있는 것을 선택 하십시요.

나중에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변형하거나 값으로 따질때도 유리 합니다.

(작은 장식용 보석은 재 사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임면 에서도 비쌈)

또한 보석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 깨끗이 마무리 되어 있지 않거나, 반지의 전체적인 균형을 놓고 볼때 보석 부분이 너무 튀어 나와 있던지 낮으면 여러 가지로 곤란한 문제를 야기 시킬수 있읍니다.

특히 마무리가 깨끗치 못하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힐수도 있을뿐 아니라 쉽게 보석류가 빠져 버릴 수도 있음으로 염두에 두시고 세밀히 관찰하여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목거리류 등은 잠금 장치의 견고성을 확인 하시는 것이 필요 하고 귀거리 또한 뒷장식(빠지지 않게 고정하는)이 너무 헐거워도 쉽게 분실할 염려가 있음으로 확인 하시는 것이 나중에 재산상의 손해를 보시지 않는 방법 이기도 합니다.

 

3)유기질 물질류의 보석.

 

a진 주: 진주 만큼 황홀한 광채와 모양을 내는 보석류는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특히 진주 표면의 아름다운 섬광은 뭇 사람들을 매료 시키는데,

이를 ‘오리엔트’라고 부릅니다.

진주의 종류 또한 다양 합니다.

우선 진주의 대표적인 생산지와 천연 진주와 양식 진주의 차이에 대 해서는 윗부분에서 설명 한적이 있기에 생략 하도록 할께요.

진주의 종류는 모양과 생성 과정에 따라 분류 하는데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블리스트 진주- 반구형 모양의 진주를 말하며 일명 반원진 주라고 부르기도 함.

*시스트 진주: 원형에 가까운 진주.

*콩크 진주: 진주층이 없어 표면이 거친 모양(주로 소라등에서채취)

*마베 진주: 핵을 빼 내고 왁스나 구슬을 넣어 무색 접착제로 고정 시킨 모양의 진주.

*바로크 진주- 불규칙한 모양의 진주.

등으로 나누고 있읍니다.

진주의 생성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진주는 몰러스크(molluse)

-쉽게 굴이나 섭조개 따위의 조개류- 라는 연제 동물에 의해 만들어 지는데, 몰러스크 맨틀 부분에 모래나 조개 파편 또는 기생물질이 침투 하면 몰러스크는 침입한 이물질을 자신의 몸을 보호 하기 위해 부드러운 탄산칼슘 성분으로 감싸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굳어져 모양이 만들어 지게 되면 이를 진주 라고 부름니다.

이러한 진주 중에서도 가장 질이 좋은 진주를 만드는 조개는 핑크타 나(Pinctada)종 입니다.

진주의 색상은 크게 흑색, 분홍색, 백색등이 있으며, 이중 연한 분홍 색을 고품위로 봅니다.

흑진주는 대부분 진주를 질상은(AgN03)용액에 담갔다가 햇빛에 말리 는 방법으로 만들며, 양식 진주의 경우 미리 착색 시킨 핵을 조개에 삽입시켜 얇은 진주 층을 통하여 핵의 색을 어느정도 비치게 하는 방 법으로 상품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모조 진주와의 구별은 매우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이빨로 진주 표면 을 살짝 씹어 봤을때, 사각 사각한 느낌이 있으면 진주 이고 매끈한 느낌으로 오면 모조 진주라고 보셔도 무방 합니다.

그러나 귀금속점 등에서 판별을 한다고 너무 힘을 줘 깨물다 보면 진주 표면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그러면 사고 싶지 않아도 사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 질수도 있으므로 조심 하시길 바람니다.

나중에 괜히 저를 원망 하시지 말구요......

진주의 크기는 진주의 지름으로 결정 하며 완전한 구형일수록 상품 가치가 높읍니다.

그리고 진주 구형을 엮어 목거리로 만든 것을 비드라 부르며, 가격은 진주의 크기와 색상 및 질에 따라 차이가 상당 합니다.

특히 여러개의 진주로 디자인 된 제품을 구입 하실때엔 색상과 크기 가 일정한 제품으로 고르시는 것이 유리 합니다.

덤으로 오래되어 누런색으로 변색된 진주는 진주층을 얇게 벗겨 내는 작업으로 원래의 색상을 찾을수 있으며, 치약이나 합성세제로 세척 하는 것은 절대 금물 입니다.

이밖에도 흔히 남양 진주, 다싸끼 진주등으로 불리는 것도 있습니다 만, 이는 양식 진주를 생산해 내는 회사나 지역에 따른 이름임을 참 고 하시기 바람니다.

b제 트: 제트(Jet)란 늪에 메몰된 나무가 열과 압력을 받아 탄화 과정에 있는 것으로 갈탄의 일종인데, 주로 영국 요크셔 해안의 위트비, 스페인,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산출 됩니다.

검은 색이 나며, 태우면 석탄 처럼 타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제트를 그리 많이 선호 하고 있지는 않고 있으며, 대부분 구슬형태나 조각품으로 만들어 유통 되고 있읍니다.

표면은 수지 광택으로 불투명 한것이 특징 입니다.

 

c산 호: 산호는 다 아실거예요.

하지만 산호도 보석 이야? 라고 의문시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물론 산호도 보석류에 들어 갑니다.

하지만 모든 산호가 다 귀하게 여겨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석용으로 가장 선호되는 색은 적색과 분홍색이며, 이 밖에도 주황 색, 청색, 갈색, 검은색등이 있읍니다.

산호가 특히 분홍색, 적색을 띠는 원인에 대하여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미량의 철 성분 또는 유기물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들 하고 있읍니다.

산호는 탄산염 변종과 유기물 변종으로 나누는데, 탄산염 변종은 적 색,분홍색,주황색등을 띠며, 주성분이 탄산 칼슘이며, 유기종 변종은 검은색, 황금색등을 띠고 있으며, 콘키오린이 주성분이며, 탄산 칼슘 은 거의 없읍니다.

유기물 변종은 산호로 취급하지 않읍니다.

보석용 산호는 지중해 서부에서 주로 많이 생산되며 홍해,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말레이지아가 주 생산국 입니다.

가끔 프라스틱이나 유리로 만든 합성 산호도 보이고 유통 되기도 하 나 쉽게 구별 할수 있읍니다.

산호는 산호구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합성은 그러하지 못하며, 길 쭉한 기포따위도 존재 할수 없읍니다.

아마 보석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도 쉽게 구별 하실수 있을 겁니 다.

 

d상 아: 상아는 쉽게 코끼리 어금니류 라는 것은 다 아시죠?

상아는 주로 최고급 도장으로 많이 쓰이고 있지만, 진짜로 좋은 상급 의 상아는 귀한 보석으로 쓰여지고 있읍니다.

상아는 여러 형태로 가공이 되는데, 주로 반지 보다는 카메오, 목거 리등에 많이 쓰이고 있읍니다.

상아의 색은 백색 또는 얕은 노란색을 띠게 되며, 누렇색은 오래 된 것이고, 또한 햇빛에 의해 다소 색이 엷어 질수도 있읍니다.

특히 상아는 햇빛에 장시간 노출시키면 태양열에 의해 균열이 갈수도 있음으로 유의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아셔야 할것은 일반적으로 상아 = 코끼리 라고 아시고 계시지만, 상아의 종류는 다양 합니다.

상아라 일컷는 종류는 코끼리 상아, 하마 상아, 해마 상아, 향유 고 래 상아, 일각 고래 상아 등을 들수 있읍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사람이빨를 귀한 보석으로 여긴 다는데, 만 약 그 쪽 방면으로 여행 하땐 조심 해야 할까요?...(?)

e호 박: 쥬라기 공원이라는 영화를 보셨어요?

아마 거의 다 보셨을 거예요.

거기서 모기 한마리가 나오죠?

공룡의 피를 빨아 먹은 모기.....

그 모기에서 공룡의 DNA를 축출, 공룡을 유전 공학으로 탄생 시킬수 있었죠.... 참 대단 했어요..그 영화.....

갑자기 왠 영화 이야기냐면, 그 모기가 갇혀 있던 곳, 노란색 나는 투명한 물질...기억 나세요?

그게 바로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호박 입니다.

호박은 약 3천만년 전 지질시대인 신생대에 번성했던 소나무에서 흘 러나온 송진이 굳어져서 만들어 진건데, 괴산의 덩어리로 산출 됩니 다.

호박은 땅속이나 해변에서 채취한 색깔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색깔을 가진 것끼리 분류하여, 여러가지 인위 적인 처리를 하여 보석으로서의 품질을 높이죠.

색은 황색이 주류를 이루고 갈색,녹색,검은색,백색등도 있읍니다.

가끔 곤충이나 소나무 잎등을 내포한 호박도 볼수 있는데, 전 예전에 개미류를 내포한 호박을 본 일도 있읍니다.

가장 유명한 생산국은 소련의 칼리닌그다그와 유럽의 발틱 해변 이 며, 호박 또한 예외없이 많은 모조석이 만들어 지고 그 중에서도 수 지, 프라스틱,유리나 칼세도닉이 있읍니다.

이러한 대부분의 모조석은 천연 호박보다 대부분이 무거우며, 호박보 다 비중이 커 소금물에 가라 앉읍니다.

특히 유의 하셔야 할것은 곤충이나 식물의 조각을 넣어 모조 하는 것 들이 있는며, 일단의 보증이나 감정서가 없는 것은 의심해 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4) 유기질 물질의 보석을 고르는 방법.

 

위에서 열거한 보석들은 종류 별로 고르는 방법에 대해 조금 말씀 드렸읍니다만,유기질 물질의 보석은 공통적으로 천연과 합성, 또는 모조석의 구분이 쉬우리라고 봅니다.

예로 산호을 들어 말씀 드리자면 산호는 몇가지 특징이 있읍니다.

그 중에서도 살아 생전(?)에 먹이도 먹고 그와 다른 볼일도 보고 하던 산호구라는 것과 길죽한 기포를 발견 하실수 있읍니다.

쉽게 다시 한번 말씀 드리자면 유기보석의 표면이 너무 말끔히 가공 되어 있던가, 유리 처럼 매끄러워 조금은 손에 느껴지는 감족이 둔하거나, 색이 너무 짙고모양이 너무 인위적으로 느껴 졌을때에는 조심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기 물질의 취급 방법은 위의 유색 보석들 보다 좀더 세심한 주의를 요 하는데 특히 상처(기스)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합성세제나 연마제를 함유 하고 있는(치약 등..)것으로 딲았을 경우엔 온전히(?) 보존 하시기는 힘드시리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모든 보석을 조심성 있게 다루어야 하겠지만 특히 유기질 물질의 보석은 좀 더 세심함을 필요로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의 유기질 물질 보석이 있겠지만, 그리 많이 유통 되고 있는 것들이 아니고 너무 복잡해 지므로 제외 시키도록 하겠읍니다.

 

 

5) 커트에 따른 보석 감별법.

 

커트(Cut)란 원석을 모양을 내기 위해 다듬는 일이라고 쉽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커트는 여러가지 보석의 모양을 만들어 낼수 있는데 커트의 조건중 원석의 모양을 얼만큼 버리지 않으면서 최대한 상품성이 높은 보석으로 탄생 시키는냐가 큰 관점 입니다.

흔히 볼수 있는 장식용 보석들은 대부분 보석으로서의 상품가치가 높지 않거나 커트 후 남은 조각들로 만든다고 생각 하셔도 무방 할거예요.

여기서는 모든 커트에 따른 보석의 모양을 가지고 말씀 드리지 못함으로 가장 대표적인 모양(다이야 몬드 모양)인 브릴리언트 커트를 말씀 드릴께요.

이 커트의 방식은 다이야 몬드의 커트로 가장 많이 애용되지만, 다이야 뿐만 아니라 모든 보석류에도 적용 되지요.

특히 다이야 몬드를 브릴리언트 커트로 연마 하면 광채와 화이어 효과가 최고로 증대 되어 아름답고 화려해 보입니다.

이 커트 방법은 1770년대 이탈리아 베니스의 페루치에 의해 처음 개발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 전체 보석의 면적(4)을 100으로 봤을때 테이블(3번)의 면적이 55 - 60%가 넘거나 모자라서는 않된다.

 

둘째, 전체 높이(1) 또한, 보석의 면적(4)의 55 - 60%가 넘어서는 않된다.

 

이해 하시겠죠?

원래는 카트의 방법에 따라 전체 비율이 틀려지지만 제가 말씀 드린 것은 평균적입니다.

이해 하시기 쉽게 말씀 드릴려고 하다보니 이런 거지요.

보다 자세히 아시는 것도 중요 하지만 상당한 고가의 보석이 아닌담에야 이 정도의 선에서 합격 시키는 것도 무방 하리라 전 생각 합니다.

그리고 루비나 사파이어등에 많이 쓰이는 타원형의 카트(오벌 브릴리언트)는 위의 그림과는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음으로 테이블의 면적이 전체 면적의 40%도 않되는 경우가 있읍니다.

이러한 보석들은 테이블면의 비중 보다는 큘릿의 비중과 전체 균형을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단, 다이야 몬드는 이 보다 좀더 세밀히 관찰 하세요.

 

  (이 글의 최초작성자는 잘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부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