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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서평 147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Animal Farm) 작품 후기

조지 오웰(George Orwell)은 필명이고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이다. 인도에서 태어난 영국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그가 쓴 두 소설 《동물 농장》과 《1984년》은 위대한 걸적으로 남아 있다. 이중 동물농장(動物農場, Animal Farm)은 조지 오웰이 1945년에 출판한 풍자 소설이다. 표면적인 내용은 한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주인을 쫓아내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결국은 부패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간략히 설명해 본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Animal Farm) 작품 후기 1. 줄거리 요약장원 농장(매너 농장)에서 평소에 소홀한 대우를 받고 있던 가축들이 수퇘지 메이저 영감의 호소에 힘입어 반란을 일으..

배움/서평 2016.06.08

이범선 작가의 단편소설 오발탄 작품 후기

1959년 이범선 작가의 단편소설 오발탄(誤發彈)은 영화로 만들어져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설이 원작이라는 것을 모른다. 영화도 훌륭하지만, 원작도 한번 읽어 보기를 바라며 간략히 정리해 본다.이범선 작가의 단편소설 오발탄 작품 후기 1. 요약 줄거리주인공 송철호는 한국 전쟁 전에 남으로 월남해 와서 해방촌 판잣집에 살면서 계리사 사무실의 서기로 일하고 있다. 실성해서 누워 있는 어머니는 월남한 이후 7년 동안 이어온 남쪽에서의 삶을 통째로 부정하고, 옛날 이북에서의 고향의 삶으로 돌아가자는 듯 끊임없이 ‘가자’를 되뇌인다. 음대 출신으로 한때 상당한 미인이었던 아내는 자신이 미인이었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 말을 잃어 가고, 누이동생 명숙은 양공주가 되었고, 어린 딸아이는 영양실조로 여위어 간다. 군에서 ..

배움/서평 2016.06.08

투표하라! 소설 존 그리샴의 어필 (The Appeal, 2008) 작품 후기

요즘 옥시 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옥시 측은 무려 5년동안 사과를 하지 않다가 막상 사법처리가 가능성이 높아지자 면피용 대국민 사과를 한 것으로 앞으로 수사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르지만, 옥시 불매 운동은 가장 큰 사회 운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이런 문제가 꼭 한국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고, 이를 다룬 소설이 있어 소개한다. 존 그리샴의 소설 어필이다. 정리해 본다.투표하라! 소설 존 그리샴의 어필 (The Appeal, 2008)1.개요작사 존 그리샴(John Grisham, 1955년 2월 8일 ~ )은 미국의 소설가로 미시시피 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우스헤븐 법률사무소에서 10여년간 변호사로 일하다 1983년 미시시피주 하원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배움/서평 2016.05.09

소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작품 후기

가끔 후속작을 먼저 읽고 전작을 읽는 경우가 많은데 다빈치 코드가 대표적이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의 속편이지만, 다빈치 코드를 먼저 읽고 천사와 악마를 읽은 사람들이 많다.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오랜만에 다빈치 코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소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작품 후기 1. 개요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 댄 브라운이 2003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의 속편이다.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시온 수도회와 오푸스 데이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가 마리아 막달레나와 결혼하여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두고..

배움/서평 2016.05.09

소설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작품 후기

많은 사람들이 다빈치코드 속편으로 알고 있는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Angels and Demons)는 다빈치 코드 보다 먼저 발표한 작품이다. 한국에서 특히 영화 다빈치코드의 성공으로 뒤늦게 알려져 ‘천사와 악마’를 다음 작품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리고 이 작품 역시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소설 ‘천사와 악마’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본다.소설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작품 후기 1. 개요다빈치코드와 천사와 악마의 공통 주인공은 로버트 랭던 박사다. 영화에서는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일루미나티’라는 비밀결사와 로마 교황청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로 로버트 랭던 박사와 비토리아 베트라 연구원(여자)이 CERN의 세계 최대 입자가속기인 거대 하드..

배움/서평 2016.05.09

노무현 에세이 여보 나좀 도와줘, 인간 노무현을 알고 싶다면 강력 추천!

요즘 필자가 살고 있는 곳에서 조금은 멀지만 구립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보는 재미로 살고 있다. 그런데 지난주 정말 오랜만에 내 눈에 띈 책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쓰신 에세이 ‘노무현 여보 나좀 도와줘’였다. 이 에세이 집이 쓰여진 시기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낙선한후 야인처럼 지내던 1994년에 발표했던 노무현의 수필이다.정치 입문에서 1988년 13대 총선 첫 당선되었던 시기 1992년 낙선과 3당 합당 등 당시 정치인 노무현의 인간적인 고뇌를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다. 부인 권여사와의 로맨스도 있다. 돈 잘 버는 변호사로 호의호식하며 살수도 있었지만 부림사건으로 세상을 눈을 뜬 노무현 대통령은 이 책을 쓰던 시기만 해도 좌절을 느끼고 있음을 책을 읽다 보면 알 수가 있다. 참고 [목차]1..

배움/서평 2016.04.30

추천도서- 엘니뇨와 제국주의로 본 빈곤의 역사 (저자 마이크 데이비스)

[들어가기전] 이 동네에서 10년을 살았지만, 멀지 않은 곳에 구립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책을 구입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실컷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 본 책은 정말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바로 마이크 데이비스가 쓴 ‘엘니뇨와 제국주의로 본 빈곤의 역사’라는 책입니다. 이에 대해 몇자 적어 봅니다. 올드코난 첫번째 추천도서 - 19세기 기근은 자연재해 때문만은 아니었다. '엘니뇨와 제국주의로 본 빈곤의 역사' (저자 마이크 데이비스) 이 책을 쓴 마이크 데이비스는 역사학자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로 1876년부터 1902년까지 엘니뇨로 발생한 가뭄들이 전 세계에 일으킨 기근 사태를 조사했고 그 결과 제국주의 세력의 오만함..

배움/서평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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