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 당시 조명 연합군과 왜군은 울산에서 2차례에 걸쳐 큰 전투가 벌어지는데, 2번의 전투 모두 매우 치열하게 벌어진 전투로 비록 조명 연합군이 승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정유재란의 판도를 바꾼 전투이며, 임진왜란을 종식시킨 전투로 평가 된다.정유재란 최대 전투, 임진왜란을 사실상 종식시킨 울산성 전투 (蔚山城戰鬪) 1. 전투전 상황조선수군의 명량해전의 승리이후 왜군은 사실상 북진을 포기하고, 조선 3도(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점령하겠다는 계획에도 차질을 빗고 왜군의 세력은 남해 지역에 한정되게 된다. 지루한 대치상태에서 조선 조정은 왜군을 확실히 몰아내기로 결정하게 되고, 당시 조선의 도원수 권율과 명나라 부총병 양호는 순천의 고니시 유키나가와 울산의 가토 기요마사 중 누구를 먼저 쳐야 할 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