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관대첩(北關大捷)은 1592년~1593년 함경도에서 의병장 정문부가 경성과 길주 등지에서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의 군대와 반란을 일으킨 국경인과 여진족들을 모두 무찌르고 함경도를 탈환한 전투로 최악의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승리였다. 임진왜란 함경도 탈환 북관대첩(北關大捷) 승리과정 1.전투전 상황임진왜란 발생후 얼마 안 돼 한양을 함락시킨 왜 제2군인 가토 기요마사의 2만 2000명의 군대는 곧바로 함경도로 진격했다. 무능한 장수와 훈련이 덜 된 조선군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가토는 함경도를 손쉽게 장악한다. 여기에 왕자 임해군과 순화군이 붙잡힌 상황이었고, 조선 영토의 끝 온성까지 왜군이 진격해 올랐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이 틈을 타 북쪽의 여진족이 침입하고 정말수, 국경인, 국세필 등이 반란까지 일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