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문의 변(玄武門之變)은 626년 7월 2일에 발생한 당 고조 이연의 후계자를 두고 장남 이건성(李建成)과 차남 이세민의 다툼이다. 이에 승리한 차남 이세민이 제2대 황제인 당 태종으로 즉위하게 된다. 정리해 본다.당나라의 왕자의 난 당태종 이세민의 승부수 현무문의 변(玄武門之變) 당나라를 건국한 당고조 이연은 장남 이건성을 황태자로 삼았다. 이건성은 황제의 재목이 있던 인물이지만 문제는 이세민의 공이 너무 컸다는데에 있다. 수나라 잔당과 반란군들의 토벌에 대해 큰 공을 세운 진왕(秦王) 이세민에게 당고조는 천책상장(天策上將)이라는 칭호를 내려주고 황태자의 동궁(東宮)에 필적하는 홍의궁(弘義宮)을 내어주게 되는데 이런 조치는 오히려 이세민의 야심에 불을 질렀고 황태자 이건성의 자리를 위협하게 만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