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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251

미생지신 (尾生之信)[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미생지신 (尾生之信) 尾:꼬리 미. 生:날 생. 之:갈 지(…의). 信:믿을 신. [동의어] 포주지신(抱柱之信). [출전]《史記》〈蘇秦列傳〉.《莊者》〈盜跖篇〉 미생의 믿음이란 뜻. 곧 ① 약속을 굳게 지킴의 비유. ②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춘추 시대, 노(魯)나라에 미생(尾生:尾生高)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약속을 어기는 법이 없는 사나이였다. 어느 날 미생은 애인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는 정시에 약속 장소에 나갔으나 웬일인지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생이 계속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개울물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생은 약속 장소를 떠나지 않..

배움/고사성어 2012.10.05

반근착절 (盤根錯節)[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얼크러져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사건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반근착절 (盤根錯節) 盤:서릴‧쟁반 반. 根:뿌리 근. 錯:섞일 착. 節:마디 절. [출전]《後漢書》〈虞栩傳〉 서린 뿌리와 얼크러진 마디라는 뜻으로, 얼크러져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사건의 비유. 후한(後漢) 6대 황제인 안제(安帝: 106~125)때의 일이다. 안제가 13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모후(母后)인 태후(太后)가 수렴 청정(垂簾聽政)을 하고 태후의 오빠인 등즐(鄧騭)이 대장군이 되어 병권을 장악했다. 그 무렵, 서북 변경은 티베트계(系) 유목 민족인 강족(羌族)의 침략이 잦았다. 그러나 등즐은 국비 부족을 이유로 양주(凉州:감숙성)를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나 낭중(郎中) 벼슬에 있는 우허(虞栩)가 반대하고 나..

배움/고사성어 2012.10.05

반식재상 (伴食宰相)[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반식재상 (伴食宰相) 伴:짝 반. 食:밥‧먹을 식. 宰:재상 재. 相:서로 상. [동의어] 반식대신(伴食大臣). [유사어] 시위소찬(尸位素餐). 녹도인(祿盜人). 의관지도(衣冠之盜) [출전]《舊唐書》〈盧懷愼傳〉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대신)을 비꼬아 이르는 말. 당나라 6대 황제인 현종(玄宗)을 도와 당대 최성기(唐代最盛期)인 ‘개원(開元)의 치(治)’를 연 재상은 요숭(姚崇)이었다. 개원 2년(713), 현종이 망국의 근원인 사치를 추방하기 위해 문무 백관의 호사스런 비단 관복을 정전(正殿) 앞에 쌓아 놓고 불사른 일을 비롯, 조세와 부역을 감하여 백성들의 부담을 줄이고, 형벌 제도를 바로잡아 억울한 죄인을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방약무인 (傍若無人)[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방약무인 (傍若無人) 傍:곁‧의지할 방. 若:갈을 약. 無:없을 무. 人:사람 인. [출전]《史記》〈刺客列傳〉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는 뜻으로,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을 이르는 말. 전국 시대도 거의 막을 내릴 무렵, 즉 진왕(秦王) 정(政:훗날의 시황제)이 천하를 통일하기 직전의 일이다. 당시 포학 무도한 진왕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자객 중에 형가(荊軻)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위(衛)나라 사람이었으나 위나라 원군(元君)이 써주지 않자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가 연(燕)나라에서 축(筑:거문고와 비슷한 악기)의 명수인 고점리(高漸離)를 만났다. 형가와 고점리는 곧 의기투합(..

배움/고사성어 2012.10.05

배반낭자 (杯盤狼藉)[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술잔과 접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배반낭자 (杯盤狼藉) 杯:잔 배. 盤:쟁반 반. 狼:이리‧어지러울 낭. 藉:어지러울 자. [출전]《史記》〈滑稽列傳(골계열전)〉 술잔과 접시가 마치 이리에게 깔렸던 풀처럼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는 뜻. 곧 ① 술을 마시고 한창 노는 모양. ② 술자리가 파할 무렵 또는 파한 뒤 술잔과 접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양. 전국 시대 초엽, 제(齊)나라 위왕(威王) 때의 일이다. 초(楚)나라의 침략을 받은 위왕은 언변이 좋은 순우곤(淳于髡)을 조(趙)나라에 보내어 원군을 청했다. 이윽고 순우곤이 10만의 원군을 이끌고 돌아오자 초나라 군사는 밤의 어둠을 타서 철수하고 말았다. 전화(戰禍)를 모면한 위왕은 크게 기뻐했다. 이어 주연..

배움/고사성어 2012.10.05

배수지진 (背水之陣) 배수의 진 [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목숨을 걸고 대처하는 경우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배수지진 (背水之陣) 背:등 배. 水:물 수. 之:갈 지(…의). 陣:진칠 진. [동의어] 배수진(背水陣). [참조] 천려일실(千慮一失). [출전]《史記》〈准陰侯列傳〉.《十八史略》〈漢太祖高皇帝〉 물을 등지고 친 진지라는 뜻으로,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하는 경우의 비유. 한나라 고조 유방(劉邦)이 제위에 오르기 2년 전(B.C.204)의 일이다. 명장 한신(韓信)은 유방의 명에 따라 위(魏)나라를 쳐부순 다음 조(趙)나라로 쳐들어갔다. 그러자 조나라에서는 20만의 군사를 동원하여 조나라로 들어오는 길목인 정형(井陘)의 협도(狹道) 출구 쪽에 성채(城砦)를 구축하고 방어선을 폈다. 이에 앞서 군략가인 이좌거(李左車)가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배중사영 (杯中蛇影)[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쓸데없는 의심을 품고 스스로 고민함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배중사영 (杯中蛇影) 杯:술잔 배. 中:가운데 중. 蛇:뱀 사. 影:그림자 영. [유사어] 의심암귀(疑心暗鬼), 반신반의(半信半疑). [출전]《晉書》〈樂廣傳〉,《風俗通義》 술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란 뜻으로, 쓸데없는 의심을 품고 스스로 고민함의 비유. 진(晉:265~316) 나라에 악광(樂廣)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집이 가난하여 독학을 했지만 영리하고 신중해서 늘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며 자랐다. 훗날 수재(秀才)로 천거되어 벼슬길에 나아가서도 역시 매사에 신중했다. 악광이 하남 태수(河南太守)로 있을 때의 일이다. 자주 놀러 오던 친구가 웬일인지 발을 딱 끊고 찾아오지 않았다. 악광은 이상하다는 생각이 ..

배움/고사성어 2012.10.05

백년하청 (百年河淸)[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확실하지 않은 일을 언제까지나 기다림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백년하청 (百年河淸) 百:일백 백. 年:해 년. 河:물 하. 淸:맑을 청. [원말] 백년사하청(百年俟河淸). [동의어] 천년하청(千年河淸).[유사어] 부지하세월(不知何歲月). [출전]《春秋左氏傳》〈襄公八年條〉 백 년을 기다린다 해도 황하(黃河)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는 뜻. 곧 ①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사물(事物)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의 비유. ② 확실하지 않은(믿을 수 없는) 일을 언제까지나 기다림(기대함)의 비유. 춘추 시대 중반인 주(周)나라 영왕(靈王) 7년(B.C. 565), 정(鄭)나라는 위기에 빠졌다. 초(楚)나라의 속국인 채(蔡)나라를 친 것이 화가 되어 초나라의 보복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곧 주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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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면서생 (白面書生)[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젊은이

현명한 지혜 (Wise Wisdom) :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백면서생 (白面書生) 白:흰 백. 面:얼굴 면. 書:글 서. 生:날 생. [출전]《宋書》〈沈慶之傳〉 오로지 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젊은이를 이르는 말. 남북조(南北朝) 시대, 남조인 송(宋)나라 3대 황제인 문제(文帝:424~453) 때 오(吳:절강성) 땅에 심경지(沈慶之)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힘써 무예를 닦아 그 기량이 뛰어났다. 전(前)왕조인 동진(東晉:317~420)의 유신(遺臣) 손은(孫恩) 장군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그는 불과 10세의 어린 나이로 일단(一團)의 사병(私兵)을 이끌고 반란군과 싸워 번번이 승리하여 무명(武名)을 떨쳤다. 그의 나이 40세 때 이민족(異民族)의 반란을 진..

배움/고사성어 2012.10.05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고사성어 유래, 뜻, 해석] 무엇이든지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

故事成語 배우기: 고사성어 유래, 뜻 설명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百:일백 백. 聞:들을 문. 不:아니 불. 如:같을 여. 一:한 일. 見:볼 견. [출전]《漢書》〈趙充國傳〉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뜻으로, 무엇이든지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 전한(前漢) 9대 황제인 선제(宣帝:B.C. 74~49) 때의 일이다. 서북 변방에 사는 티베트계(系) 유목 민족인 강족(羌族)이 쳐들어왔다. 한나라 군사는 필사적으로 응전했으나 크게 패하고 말았다. 그래서 선제는 어사대부(御史大夫:검찰총장)인 병길(丙吉)에게 후장군(後將軍) 조충국(趙充國)을 찾아가 토벌군의 장수로 누가 적임자인지 물어 보라고 명했다. 당시 조충국은 나이 70이 넘은 노장(老將)이었다. 그는 일찍이 7대 황제인..

배움/고사성어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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