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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황련해독탕, 결명자 차, 포도껍질

올드코난 2010. 7. 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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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젊어서 고집 센 분 치매증 잘 걸려요

 치매! 좀 어려운 용어라서... 잘 모르시면 그냥  속된 말로 표현해서 노망 또는

망령이라고도 불리죠. 하여간 될 수 있으면 노망이나 망령이라는 말  대신에 치

매증이라고 합시다.

 일반적으로 뇌에 외상을 입엇던 분들, 그리고 영양장애가 있던  분들일수록 이

러한 치매증이 잘 옵니다. 또는 뇌가 무엇에 감염되었거나 혹은 뇌로 가는 산소

의 양이 너무 부족됐을 때도 이런 치매증이 올 수 있습니다. 혹은  독성의 물질

을 복용해서 거기에 중독이 된 경우, 다시 말하면 알코올  중도가들에게 이러한

치매 증세들이 더욱 잘 올수가 있죠. 그리고 나머지는 뇌의  세포들이 퇴화해서

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자연적인 노화  현상으로서 누구나 치매증이 생길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평소에 자신의 마음을 아르답게 가져야 됩니다.   치매증이라고 하는

것은 가역적일 수도 있고 비가역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 뜻은 뭐냐 하면 치매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능생태가

평균치 이하로 저한된 그러한 상태를 얘기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뇌에 고이피질

세포의 구조적 장애나 변성이 수반되는 것이 바로 이 치매증이죠.

 예를 들면 심한 비만성 뇌 수축을 일으키고, 또 뇌세포가  변성을 하기 때문에

기억력도 떨어집니다. 지능이 감퇴합니다.

 그런데 기억력이 떨어져도 신기하게 떨어지는 것  있죠? 옛날 것은 모두 기억

하는데 최근의 것은 기억을 못합니다. 그래서  딸자식이, 며느리가 모시고 있는

시어머니를 찾아갔을 때 "어머니, 점심 드셨어요?" 그러면 ", 며늘 아기가 

야 먹지"그럽니다. 틀림없이 줬는데도 그러니 며느리는 얼마나  속탑니까? 그런

데 딸이 "엄마 옛날에 나 어떻게 했지?" 그러면 "너 아기 때 뭐 이렇고 저렇고"

하면 옛날 것은 다 압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밥 안 먹은 것도 사실과 똑같게 되

. 그거 누가 믿겠습니까/ 그러니까 정말  속상한 것이 이겁니다. 그리고 아울

러서 추상적인 사고와 판단에 장애가 옵니다. 그래서 결국은 판단을  옳게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변합니다. 성격이 어떻게 변하냐 하면 정말로  샤람을 피곤하게

만들 정도로 고집스럽고 융통성 업슨 그런 성격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어떤 분

은 굉장히 난폭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할머니들은 문을 열고 자꾸 바깥으로 나갑니다. 그러니까 집을 잃

어버리죠. 아무리 목걸이를 해줘도 길거리에서 잃어버리니 어떻게 합니까? 그리

고 이런 할아버지들도 문제가 됩니다. 할아버지들이 그만 얼굴도 두껍게 여자들

을 그렇게 쫓아다닙니다, 미장원도 기웃거립니다,  그러니까 동네가 부끄러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겟습니까? 그렇다고 허구헌  날 붙들어 놓거나 아니면 같

이 모시고 다닐 수도 없습니다. 아기도 아닌데 어떻게 합니까?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니까 그걸 일일이 누가 다 수발을 듭니까?

 불면증도 옵니다, 망상증까지 생깁니다, 행동에  장애가 생기고 건망증까지 생

기게 됩니다. 그리고 외모 상태나 위생적인 개념이 결여됩니다. 결국은 대변 본

것을 손에 묻혀 가지고 벽에다 바르기도 하비낟. 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얼굴도 다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얼굴이 굉장히 추해집니다. 옆에서 머리 감

겨 주고 얼굴을 씻어 줘도 그걸 또  더럽힙니다. 옷도 더럽힙니다. 그냥 아기처

럼 베개를 저고리 같은 것으로  싸가지고서 그것을 겨드랑이에 끼고  있습니다.

꼭 아기들이 인형을 안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떤 때는 거친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어떨 때는 아주 모호한  언어들을

되풀이합니다. 그러니까 서로 짜등이 나게 됩니다. 우울해지는 분들, 불안해지는

노인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다 어디서 왔을까요? 이것은 젊었을 때부터 자기 고집이 너무 셌던 분

, 젊어서부터 용서를 안하고 이해를 못했던 분들일수록 이런 증세들이  더 많

이 옵니다.

 그러니까 늙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려면 젊어서부터 용서하고  사십시오.

해하고 사십시오. 사랑하고 사십시오. 그리고 융통성있게 사십시오.

 여하간 이럴 때에 좋은 방법으로  동의보감에 나오는 '우황청심환', 그리고 '

련해독탕'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우황청심환은 좀 비싸니까, 황련해독탕이라는

것을 잡수시게 되면 상당히 증세가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상

으로 돌아오기는 좀 어렵기는 하지만, 하여간 이런 것으로 조금씩 도와주시도록

하십시오.

 '황련해독탕'은 황련,황금,치차 각 4.8g으로 구성된  처방입니 . 끓여서 수시로

차처럼 복용해 보십시오.

 

8. 눈이 침침할 때는 결명자를 달여 차처럼 마시세요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장육부의 정기가 눈에 모여서 눈의 저익를 이룬다.]라고

얘기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눈은 오장육부 정기의 반영처다'라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영혈과 질병에 대해서 방위하는 저항력, 위기나 혼백 이런 것들이 모

두 머무는 곳이 바로 이  눈이라는 얘기죠. 그래서 동의보감에서  [눈은 마음의

심부름꾼이며, 마음은 정신을 지키는 곳이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눈으로써 

람의 마음도 알 수 있고 오장육뷰가 얼마나 건실한가 하는 글허나 정기를 가늠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얘기지요.

 또 동의보감에서는 [마늘같은 그런 매운 음식을 생식했거나, 밤에 잔글씨를 읽

거나, 연기가 자욱한 곳에 오래 있거나, 도박을 하느라고 밤을 지새거나, 지나친

음주 그리고 울어서 눈물을 많이 흘리거나 부부관계를 절제하지 못했을  ,

는 해와 달을 자주 쳐다보고 찬바람을 맞으면서 걷거나, 밤낮 쉬지 않고 등산하

, 비바람을 무릅쓰고 하는 모든 행위들이 눈을 상하게ㅔ 하는  원이이다.]하는

얘기입니다. 결국 이런 것들은 눈을 나쁘게  만들거나, 침침하게 만드는 원인이

라는 것이죠.

  [운은 간장 기능이 반영되는 창문이다]라고도  했습니다. 간의 기운이 눈으

로 통하므로 간 긴으이 고르면 눈이 시력이 좋아서  오색을 분별할 수 있고 간

이 허하게 되면 눈이 어두워wu서 잘 볼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눈병은 대부분 풍열, 혈소,  심록, 심허에 속한다.]라고 했습니다. 이것

은 무슨 뜻이냐 하면 눈은 혈액을 얻어야 능히 볼 수 있는데 너무 오래 시력을

쓰면 혈액을 손상시키는 것이고, 혈액은  간이 주관하기 때문에 독서에  빠지게

되면 간을 손상시키는 것이고, 간이 손상되면 풍에  의한 열 즉, 풍열이 생기게

되고 그 열기가 떠오르면 눈이  아프면서 침침해진다는 뜻이죠. 그래서  결국은

풍열과 혈소, 혈액의 부족  그리고 심록(정신적인 과로),  심허(내분비계통의 허

)등등이 모두 눈을 밝지 못하고 침침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얘기입니다.

 이럴 때 안약 같은 걸 넣게 되면 일시적으로는 좋아지겠죠. 그러나 동의보감에

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만약 눈이 갑자기 붓고 충혈이  되어 있을 때 세 번

내지 다섯 번 정도로 안약을 넣는 것은 좋지만, 인체의 생기와 혈액이  약간 허

하고 눈에 충혈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때에 자주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

. 오히려 그럴 때는 약을 복용해서 그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는 얘기죠. 약을 복용해서 그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

? 그럴 때는 결국 술과  또는 스트레스의 과도 같은 것은  절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눈병이 생겼을 때 닭고기나 생선, 술이나 찹쌀, 짜고 시고 또는 끓

인 기름 등은 금하는 것이 좋아요. 동의보감에는 [산약  무 그리고 각종 채소가

눈을 밝게 하고 눈이 침침할 때 좋다.]고 하면서 결명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

명자 두 되를 찧어서 가루내어 8g씩 식후에 쌀미음에 타서 복용을 해라. 그렇게

100일만 계속하면 밤에 촛불 없이도 사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밝아진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혹은 결명자 잎을 나물로 무쳐서 자주 먹으면 눈이 밝아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또는 결명자와 지부자를 가루내서 죽으로 만들어 약처럼 복용하면 눈

을 밝게 하고 눈이 침침한 것을 아주 고칠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결명자 미음 만들기

1. 결명자 두되를 찧어서 가루를 낸다.

2. 쌀미음을 쑤어 한그릇에 결명자 가루 8g정도를 섞어 식후에 먹는다.

 

9. 포도는 껍질까지 잡수세요

 포도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 포도의 신비한 약효에 대해 말씀드리죠.

 골다공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이 병은 뼈 속 밀도가 적어진다든가 뼈나 염증

으로 파괴된다든가 해서 결국은 뼈가 아프다든지 아니면 골절이 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그때에 좋은 방법으로는 일단 운동을 적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이 해도

골다공증이 올 수가 있고 너무 적게 해도 골다공증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아주 적절하게 드셔야 합니다. 음식의 양을  줄이면서 다이어트

를 하게 되면 골다공증이 잘  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음식 중에서  가장 좋은

것들이 뭘까요? 요새 호르몬  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식이요법으로

고치는 게 좋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우유입니다.

 음식은 칼슘이 많이 든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칼슘을 우리  몸속에서 침

착이 될 수 있게끔 유도해 주는 비타민 C D, 그리고  단백질 등을 동시에 섭

취해야만 유효합니다. 물론 우유, 시금치라든지 잔뼈까지  먹을 수 있는 그러한

생선류 같은 것도 모두 좋습니다만  비타민C D, 중요한 것은  단백질이 많은

음식들도 같이 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는 식초나 포도 같은 것도 굉

장히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식초나 포도 같은 것이 나트륨의 섭취를 제한시킬 수가 있습

니다. 그리고 칼슘을 우리 몸 속에 침착시켜 뼈를 강화시키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포도를 많이 잡수셔야죠.

 그런데 그냥 많이 잡수실 수는 없죠.  그래서 일단은 관장을 먼저합니다. 그리

고서 관장이 끝난 다음에 포도를 다량으로 복용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포도라고 하는 것을 예날  소동파로부터 아주 굉장히 중요시

여겨 포도 가지고 술을 담그고 그것을  마셔 만병을 통치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처럼, 포도만 가지고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우선 하루에 포도 600g 정도를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루에 600g

이라면 엄청나게 많은 양이죠. 이 양은 한 번에 먹을 수가 없으니까  여러 번에

나눠서 먹으면 됩니다. 나머지 시간은 생수로써 보충을 하게 됩니다.

 일단 왼쪽으로 누운 채 관장을 해서 숙변을 빼버린 이후 공복일 때 포도를 드

시고 생수를 마시고 하는 것을 반복해서 하루에 600g씩 복용을 하는데,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만 하고 끝을 냅니다. 그 다음에 또 일정한 기간이 지난 다음 다

시 한번 한다면 만성적인 어떤 고질적인 질병 또는 체질의 개선까지도 꾀할 수

가 있다는 오묘한 요법이 바로 '포도요법'입니다.

 관장을 하실 때는 그냥 하시지  말고요, 또 글리세린이나 이런 것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레몬즙을 따뜻한 물에다가 짜서 섞어 가지고 그물로 관장을  하는 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포도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동안에도  레몬즙으로 관장을

몇 번을 해서 계속 대변을 보게 하면 상당히 좋습니다.

 포도 600g을 계속 잡수시기에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때에는 반 정도는 씹

어서 껍질째로 잡수십시오. 그러나 나머지 반 정도는 속만 잡수시고  껍질은 버

리셔도 좋습니다. 왜 껍질이 필요하냐 하면 서유질이 들어가서 장의 연동운동을

항진시켜 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껍질까지 같이 잡수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껍질에는 농약이 굉장히 많을텐데 어떻게 먹느냐고 얘기하시겠죠. 물에

다가 숯가루를 타 가지고 거기에다 포도를 씻어 줍니다. 숯가루라고  하는 것은

멸균작용을 합니다. 해독도 시킵니다. 그리고 장내에  부글부글 끓는 발효 현상

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포도를 다량으로 먹었을 때는 장내에서 발효가 많이 일

어나서 배가 끓거나 또는 설사가 날 우려가 있죠. 이것들을 발효가 되지 않게끔

막는 것도 숯가루입니다. 그래서 물에다가 숯을 타 가지고 그 물에 포도를 씻어

서 먹게 되면 껍질째 잡수셔도 안심하고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포도요법을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 실시한 이후, 일정기간 동안에

미음에서부터 시작해서 죽으로, 그리고 다시 밥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거치셔야

됩니다.

 그 기간 동안에도 마찬가지로 포도나 또는 다른  과일을 같이 겸하는 것이 바

람직합니다. 골다공증을 비롯해서 만성의 어떤 질환들 그리고  체질까지도 개선

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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