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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사과파이, 무, 꿀즙

올드코난 2010. 7. 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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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마음이 불안하고 장이 나쁠 때 사과파이를 만들어 보세요

 사과, 좋아하시죠? 그렇다면 사과파이를 만들어서 사시사철 한번  잡숴 보십시.

 사과 참 좋은 거죠. 비타민  A,B,C군이 포함되어 있죠.   우리몸에 흡수되기

쉬운 당류, 효소 그리고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유기산등이 굉장히  풍부해 체내

정화작용까지 합니다.

 그러니까 몸 내부를 아주 깨끗하게 청소하는  작용을 하는데다 해열작용도 갖

고 있습니다.

 그래서 괜히 열이 오르는 분들,  체온계로는 열이 없는데도 열감을 느끼는 

, 참 속상하시죠? 이럴 때 사과를 드시면 열을 떨어뜨려줍니다.

 그 다음에 가래 많으신 분들,  항상 아침이면 가래가 덩어리지게 되고  누렇게

검은빛을 띤 가래가 덩어리져서 나올 때 그때 이걸 없애줍니다.  그리고 소염작

용까지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진정작용이 있다는 겁니다.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굉장

히 강합니 . 그래서 예부터 불안한 경우 사과를 많이 들도록 했죠.

 아울러서 장의 운동도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니까 변비, 이게 참 잘 고

쳐집니다.

 습진이 생깁니까? 비만이 있습니까? 이런 등등의 여러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에 칼륨 성분이 많거나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생긴 고혈압에서는 칼

륨과 나트륨의 평형을 이루게 해서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러니까 성인들일수록 사과 많이 잡수셔야겠죠. 혈압이 높으신분들 동맥경화,

중풍이 의심스러운 분들, 이런 분들 사과 많이 드실수록 좋겠죠?

 사과파이는 어떻게 만들까요?

 우선 윤이 나고 색이 선명하고 잘 익은 사과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깨끗이 씻

어서 물기를 닦고 네 쪽으로 자른 뒤에 심지 부분을 버리고 1cm두께로 얇게 써

십시오.

 그 다음 체반에 겹치지 않도록 쭉 널어서  일주일 정도 완전히 골고루 말립니

.

 그렇게 되면 사과파이가 다된 겁니다.

 이것을 용기에 담아 보관했다가 그 말린 사과파이를 하루에 20g씩 물 6컵으로

끓여서 사과향이 우러나오도록 끓인 다음 꿀을 조금 타서 마시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그러면서도 위에 언급한 여러 증세에 그 효과는 대단합니다.

 

14. , 꿀즙은 감기 특효약이랍니다. 

 감기 특효약 한 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

겠습니까?

 모든 병들이 다 그렇지만 초기에 잘 잡아야 되겠죠. 체력이 있을때하야 감기를

빨리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우선 과로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민간요법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 있을까요? 손쉽게 무를 잡수

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소녀경이라고 하는 책을 한번  들어보신 적 있죠? 주인공인 소

녀라고 하는 여자는 바로 이  불로강장식으로 무청이 들어산 밥을  먹고 백 세

이상을 살았다고 하는데 그때에 쓰는 무청 또는 무, 이게 그만큼 몸에  좋은 겁

니다.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일러 드릴까요?

 우선 무를 1cm 정도로 얇게  썰어서 항아리에 넣으십시오. 그리고  무가 잠길

때까지 진짜 좋은 벌꿀을 가득  넣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밀봉해서  냉암소에다

보관을 합니다.

  3일 정도가 지나면 무의 수분이 빠져나와서 꿀과 섞이게 됩니다. 무가 절여

지면서 나온 그 국물에 약효가 있는데 바로 이것이 감기 낫는 데에 특효입니다.

 이 무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꿀과 섞여 있는 그 국물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

게 되면 웬만한 감기는 쉽게 고칠 수가 있습니다. 한반 해 보시죠.

 물론 꿀은 좋은 것으로 사용해야죠. 그리고 여기에 사용했던 무는 아무리 수분

이 빠졌다고 그래도 버리지 말고요. 그 무를 꺼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

으니까요.

 음식으로 사용하면 보혈작용 즉 피를  보강하는 작용이 굉장히 큽니다.  

해 보십시오.

 그리고 무는 소화가 잘 되지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함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포를 싱싱하고 활기있게 해 주면 숙취를 풀고 생선이나 고기의 중독을 풀어

주면 가래를 삭힙니다. 변통을  좋게 하면 이뇨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장내의

이상 발효를 막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 주며, 목의 통증을 내리고 혀나  입의 염

증을 없앱니다.

 무의 껍질에는 칼슘과 비타민 D 등이 많아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조정해 줍

니다.

 그러니까 무는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좋겠지요? 껍질에는  효소와 비타민 C

더 많다니까 말입니다.

 무즙을 낼 때 천천히 갈면 단맛이 많고  급하게 갈면 매워지니까 천천히 갈아

서 즙을 내도록 하세요.

 

추가) 편히 주무시고 싶으시죠?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불면증에 좋은 민간요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몸에 열이 없으면서도 머리가 아프고 눈앞이 아

찔하고 목 안이 마르지만 갈증은 나지  않고 정신이 또렷또렷해지면서 잠을 못

이루는 것은 모두 허번 대문]이라 하였습니다. 결국은 허해서 마음이 답답한 변

조증을 느끼기 때문에 오는 것이 불면증이라는 것입니다.

 허약한 분들, 만성의 질병에 시달렸던 분들, 고령자들에게 이러한 허번에 의한

불면증이 많은데 입이 마르게 되나 갈증은 느끼지 않고, 머리가 아프거나 눈 앞

이 어찔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수면제 시장의 40%를 고령자가 점하고

있습니다. 수면제에 의한 부작용도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고령자는 체내에서 약제 성분을 배출하는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수면제 때

문에 부작용을 많이 받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면제의 남용은  아주 금물입

니다.

 그렇다면 부작용이 없는 민간요법은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첫째 '아가위차'라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동맹경화, 고형압이  있는 불면증,

여기에 아가위차가 좋습니다.

 아가위차는 혈압을 강하시키는  작용이 있고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압이 높은 분들, 동맥경화가 있는 분들의  불면증에 도움

이 됩니다. 1 20g씩 차처럼 끓여서 수시로 마시도록 하십시오.

 둘째 '참마옹이'를 들고 있습니다. 야간 작업이 많은 분들, 야간에 소변이 굉장

히 잦아 잠이 부족한 분들에게 좋은 처방이죠. 참마 즉 ''의 껍질을 벗기고 백

반을 탄 물에 담가서 하룻밤 재운 후에 백반 물을 씻어 버리고 불에 말려 늉아

가루를 내서 꿀물에 묽은 풀처럼 쑤면 그것이 바로 참마옹이가  됩니다. 이것은

맛도 있고 당뇨병 있는 분에게 특히 좋으며 기력도 매우 돋우어 체력 보강제도

됩니다. 소화도 잘 시키게 됩니다.

 셋째는 '사과호도즙'을 들 수가 있습니다. 소화곤 내에 이상발효가 생겨서 항상

배가 부글부글 끓고 헛배 부르고 결국 의욕도 떨어지고 저녁에 누워도 배가 긇

고 헛배가 불러서 잠자리가 편하지 못해 불면증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사과의 1/3쯤 되는 윗 부분을 제삿상에 올려  놓는 것처럼 도려냅니다.

리고 속을 팝니다. 그 속에 호도 1개를 으깨어 넣고 꿀은 큰수저로  1개를 넣은

다음 도려낸 위 뚜껑을 닫고 중탕을 합니다. 그 다음 그것을 짜서  즙을 마시게

되면 상당히 좋습니다.

 더군다나 신경을 너무 많이 스는 분들, 도는 수험생이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물

론 수험생은 잠을 적게 자야 하지만 잠을 못자는 경우, 그래서 아침에  멍한 상

태로 학교에 가서 조는 경우, 이럴 때는 짧은 시간 동안 숙면을 시켜야 합니다.

이럴 때 이 사과호도즙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호도라는 것이 원래 건뇌 식품으

로 뇌를 보강사키는 식품 아닙니까!

 넷째로 '죽순닭죽'아라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경성  불면증일 때 좋

은 것입니다. 특히 억울한 일이 있습니까? 해결할 수 없는 어떤 일 때문에 번민

하십니까? 그것 때문에 불면증이 와서 얼굴에  열감이 오고 가슴이 울렁거리고

사소한 일에도 잘 놀래는 경우에 좋습니다.

 죽순40g과 사조인 20g을 물로 끓여서 6컵을  만듭니다. 그리고 치자 10g은 물

에 담가 둡니다. 녹두는 그 약재 달인 물 6컵으로 폭 삶습니다. 그리고 중닭 한

마리를 잘 손질해서 양파와 함께 폭 삶아서 양파는 버리고 닭을 건져냅니다.

어 불린 쌀을 닭 삶은 물로  끓입니다. 끓었을 때 삶은 닭을 뜯어서  넣고 죽이

되도록 합니다. 닭죽이 익었을 때  녹두 삶은 것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치자 우려낸 물을 넣어서 노란색을 냅니다. 보기도 상당히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길어서 번거롭다고  하실지 모르나 여자 분들  닭죽 쑤는 것과

똑같습니다. 제가 표현하다 보니까 길어진 것입니다.  집에서 닭죽 끓이는 것과

똑같은데 거기에 죽순, 산조인 달인 물로 끓여 죽을 만들어 드시라 하는 것입니

.

 이외에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중병을 앓은 후에 몸이 허약하거나 또  노인네들이 쇠약으로 잠을 이루지 못

할 때에 '육군자탕'에다 산조인과 황기를 넣어서 쓰고, 수분대사가 제대로 안 돼

정신이 맑지 못하고 잘 자지 못할 때는 '온담탕'이라는 약에다 천남성, 산조인을

넣어서 복용하면 좋다]고 하였습니다.

 '육군자탕'은 반하 . 백출 각 6g, 진피 . 백복령 . 인상 각  4g, 자감초 2g, 생강

3, 대추 2개로 구성되어 있는 처방으로 끓여서 따끈하게 복용하면 됩니다.

리고 '온담탕'은 반하 . 진피 . 백복령  . 지실 각 8g, 죽여 4g, 감초  2g, 생강 5

, 대추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끓여서 따끈하게 복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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