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자료

건강)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들국화차, 차좁쌀

올드코난 2010. 7.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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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두통도 원인이 많답니다

 두통은 굉장히 흔한 병이죠. 보통은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성 두통이 주로 차지

하고 있습니다만 안경이 맞지 않거나 중이염, 축농증, 충치 등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 질환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갑자기 일어나는 격렬한 두통으로 수족운동  장애나 의식장애 또는 구토

를 수반하는 경우에느느 뇌의 어떤 질환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진단

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이나 어깨가 걸리는 두통은 목덜미 근육을  마사지하면서 온습포를 하고 반

듯이 누워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흔히들  쪽머리라고

부른 편두통의 경우에는 체하는 동시에 메스껍고 토하기도 합니다.

 떄로는 복통이 오고 입이 쓰고 안면 감각  이상이 오기도 하고 진땀이 나면서

혹은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거나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10%정도는 시력장애

까지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유진적인 소인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만은 뇌동맥확장에 의해서

야기되는 경우도 있고 정서적인 요인, 알레르기성  체질 등에서도 많이 옵니다.

여하간 과로, 고민,  흥분은 피하고 속칭  골치아픈 상태로부터도 해방되어야만

합니다.

 아울러 초콜릿이라든지 버터라든지 이런 것들은 편두통의 소인이 되기 때문에

피하고 될수록 섬유질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들국화 말린 것은 감국이라고 하면 건재약국에서 팔고 있는데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냄비에서 끓고 있는 물

에 넣어 숨이 죽을 정도로  데쳐낸 후 소쿠리에 널어서 그늘에  말립니다. 살짝

데쳐내야 하는 까닭은 감국 속에 잇는  염분과 불순불을 제거하고자 하는 까닭

입니다.

 잘 말린 것을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해 두고 10g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어서 우려낸 후에 식혀서 마시면 되겠습니다.

 뜨거운 차보다 식혀서 차게 한 것이 두통에 더 효과적입니다. 물론  무즙도 우

리 몸의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결합을 촉진하므로 두통 치료에 상당히 좋습니다.

 

* 들국화차 만들기

1. 들국화 잎을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끓는 물에 숨이 죽을 정도로 데쳐 낸다.

3. 소쿠리에 널어서 그늘에 말린다.

4. 말린 들국화 잎 10g에 뜨거운 물을 부어 차게 해서 수시로 마신다.

 

28. 꿈이 많고 잠을 아루지 못할 때 차좁쌀을 달여 드세요

 꿈이 상당히 많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에 좋은 처방을  일러드리겠습니다.

우선 편지를 한 통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편지를 소개해 드리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이 편지를 통하여  딸의 병에 대해서 여쭈어  보려고 합니다. 딸은

금년에 16세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자존심도 강한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맡겨진 일도 잘하고 공부도  1,2등을 하면 반에서 반장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아이가 지금 정신이  자주 깜박거린다는 겁니다. 1년 전

부터 그런 증세가 나타났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말을 안 하고 있었

는데 지금은 하루 열 번 이상씩 정신이 깜박거린답니다. 한 번 깜박하는 시간은

2~3초 정도로 자신은 아무것도 모를 정도로 깜박해서  그 짧은 시간 동안을 잊

어버린답니다. 시험을 치르는 중에 그러면 답안을 작가 생각하는 것과 상관없는

것을 쓰기도 하고 때로는 상대방과 말하다가  그런 증세가 오면 헛소리도 한다

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를 본인이 말을 안하면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정도

로 성적도 뒤떨어지지 않았고 일상 생활에도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딸의 말을

듣고 자세히 살펴보니 때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데 딸이 대답을 해야 할 때

에 그저 앉아 있다가 한참 후에야 대답을 하고  그때 물어보면 금방 그런 증세

가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검사도 받았는데 특별한 내용이 없는 것으

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굉장히 많이 나타나는 증세들입니

. 이러한 경우들을 우리들로서는 많이  접하고 있는데 실직적으로 뇌를  모든

방법으로 특수 촬영하여 찍어 봐도 이상이 없다고 그러고 각종 건강 진단을 다

받았는데도 하면, 수험생에게도 잘 나타나지만 직장인들 중에서도 지금 여기 편

지를 보내신 어머님이 표현한 것처럼 자존심이 강하고 내성적이면 자기가 하는

일을 컴퓨터처럼 잘 처리할 줄 알면서 굉장히 깔끔한, 일종의 강박 신경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1, 2등을 하는 것처럼 모든 일에 제일 최상을 달리는 사람에게 그러한 증

세가 많이 나타는데, 어떤 분들의 경우는 무조건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 경

과에 너무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1, 2등을 하기 위해서 더 노

력을 해야 된다는 강박 관념을 갖고 있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그냥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다 보니까 어떻게 결과가 1, 2등이 됐다든

, 아니면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초월한 마음의 경우라면 이런 병들이  안 옵

니다. 그러나 결과를 얻기 위한 강박관념을 갖게 된다면 이런 증세들이 많이 옵

니다.

 이럴 때에는 정신이 깜박거리고 상대방과 얘기하다가도 헛소리를 한다거나 또

는 정신이 깜박하니까 상대방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 혹은 내가 지금 대답을 해

야 되는 단계인지조차도 모르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익서은 기질적인 병

변 즉 특히 뇌에 이상이 없는 경우이니 절대적으로 안심을 하십시오. 그리고 일

단은 안정을 많이 취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이런 경우에는 꿈이  굉장히 많다거

나 아니면 잠을 이루지를 못한다거나 또는 상당히 불안을 느끼는 일이 많고 식

사도 제대로 못하면서 야위어가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지금 편지에 호소한 학생은 이런 증세가  있는데도 성적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초반기에는 성적도 떨어지지않고 사회생활에도 지장

이 없이 그냥 원만하게 이루어집니다.

 ? 결과를 얻기 위해서 경과에 굉장히  노력을 하기 때문에 좀처럼 뒤처지지

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한도가 있습니다. 자극을 자꾸 주다가 보면 지나치

게 고무줄이 늘어났을 때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것처럼 한계게 이르렀을 때

는 성적이 떨어지거나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지고 결국은 스스로가 어려움

에 빠져서 그 어려운 늪에서 헤어나기가 정말로 힘들어집니다. 이때는 약물로도

안됩니다.

 그러기 전에 빠른 시간  내에 이것을 정상적으로 돌려야  되는데 그때에 우리

동의보감에서는 ['추미반하탕'이라는 처방이 상당히 좋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

[가슴이 두근거릴 때에 '가미온담탕'  좋다]고도 얘기햇는데, 꿈이 많고 잠

을 이루지 못할 때 혹은  심한 강박관념 때문에 곤란을  겪고 정신이 깜박하는

순간들이 있을 때에도 효과를 봅니다.

 '추미한바탕'의 추미라는 것은 차좁쌀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차좁쌀 한 되에 반

하라는 한약재 다섯 홉을 끓여 가지고 나누어서 잡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것은 오랫동안 이런 증세에 시달릴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중신편이라는 의서에 의하면 [깨끗한  강물 8되를 1  번 저어서 가라앉힌

맑은 물 5되에 차좁쌀과  반하 2가지를 넣고 갈대불로  1되반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에 3번 먹는다]고 했는데, 요사이 강물은 오염이 되어서  쓸 수 있나요?

러니까 맑은 물로 그냥 끓이세요. 갈대불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그냥 가스불이

나 연탄불로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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