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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해바라기씨, 밤, 녹차 요구르트

올드코난 2010. 7. 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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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인병 예방에 해바라기씨가 그만입니다

 모든 병은 발생하기 전에 먼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병을 예방하는

데에는 해바라기씨만한 것이 없습니다.

 해바라기씨는 맛도 굉장히 좋습니다. 볶아서 상식하면  심장의 관상동맥경화를

막게 되고 아주 건강한 인간을 만들 정도로 강정 인간을 조성하는 훌륭한 성분

을 갖고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탑니까? 설탕으 많이 잡수셨습니까? 성인병으로

고생을 하십니까?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역시 해바라기씨입니다.

 추위 많이 타는 분들, 혹은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  싸늘한 환절기에 추위

를 많이 타는 분들 있죠? 이럴 때는 해바라기씨를 잡수세요. 그리고 해바라기씨

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정말  좋습니다. 씨뿐만 아니라 꽃잎에도  이러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꽃잎으로 술을 담가서 그 술을 한번 마셔 보십시오.

그러면 해바라기 꽃잎 술도  씨와 마찬가지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수면을 잘

취하게끔 만들어 줍니다. 머리 아프십니까? 상습적으로 머리가 아프면서 매스껍

고 열이 자주 오르고 이러는 분들도 그 꽃잎 가지고 담근 술을 조금씩 들게 되

면 이런 증세까지 모두 없어지고 마음이 한결 깨끗해지게 됩니다. 한번 해 보십

시오.

 

11. 위장,비장 기능이 약할 때 밤을 드세요

 겨울, 데이트하실 때에는 혹시 군밤 사가지고 연인이랑 같이 잡숴 보셨습니까?

 여기 서거정의 시 한편을 먼저 소개합니다.

 [밤꽃 피어 눈 내린 듯 향기 진동하고  밤송이 달리고 달려 하늘에 뭇별 내려

앉은 듯...]

 서거정은 밤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참 얼마나 기가 막힌 표현입니까? 밤꽃은

눈 내린 것 같고 밤송이는 밤 하늘에 뭇별이  내려 앉은 것처럼 그뀝게 아름답

다는 거죠. 군밤 잡수시면서 별도 없이 그런 밤에 한번 걸어봐도 운치 있겠죠?

 밤이 얼마나 좋은지 알려 드릴까요?

 맛만 좋은 게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을 상당히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슘, ,

륨과 더불어 쌀에 4배나 되는 비타민 B1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비타민 C가 엄청나게 많고 밤의 노란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색소는 체내에

흡수되어 비타민 A로 바뀌어 영양작용을 합니다.

 동의 보감에서는 [맛이달고 성질이 따뜻하고 그리고 독이 없는 것]이라고 했습

니다.

 양위건비, 그러니까 위장과 비당의 기능을 강화시켜서 소화불량,  구역질, 설사

를 치료해 줍니다.

 바로 이런 까닭에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잡수시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질 수도 있으니까 적당히 복용합시다.

 또 한 가지 [보심강금, 즉 심장을 보하고  근육을 강하게 해준다] 하고 동의보

감에서 얘기 했습니다.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 좋다는 얘

기가 되겠죠.

 말린 밤은 신자의 특효약이고 생밤은 강정제입니다. 생밤은 또 알코올을 분해,

산화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술안주감으로 첫손에 꼽히지요.

 각종 출혈도 지혈하는 작용이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 변 보실 때 치질 때문에

피가 많이 나오시는 분들, 이때에 밤을 많이 잡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밤은 지시작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설사, 이질등등에 다 사용

했었습니다.

 걸핏하면 묽은 변을 보고 푸른 변을 보는 어린  애기들 있죠? 그래서 살이 안

붙습니다. 그런 아이들 밤 가지고 암죽을 만들어 먹여 보십시오.

 참기가 막히게 뼈도 강해지고 근육도 강해지고  비위장도 간해지고 참 좋습니

. 그러면서 동시에 기침을 멈추는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기침에도  효과가 대

단합니다.

 밤암죽을 어떻게 만들까요? 밤을 갈아 물을  조금 뿌리고 체에 거른다음 곱게

갈아 체로 걸은 쌀과 같이 냄비에 넣고 천천히 끓여 내는 죽입니다.

 꼭 밤암죽을 만들어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려 때는 찰밥에 기름과 꿀에 섞고 밤,  , 대추를 넣어 별미를 즐겼다고 하

지요? 이것이 약밥이지요. 이렇게 만들어 드셔도 좋겠습니다.

 또는 밤편이나 밤 경단, 밤 주약을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밤편은 밤을 간 즙에 녹말과 꿀을 섞은 다음 조려서 떡 모양으로 만든 것이고,

밤 경단은 삶아 으깬 뒤 체로 내린 가루를  참쌀가루로 나듬 경단에 꿀과 함께

묻힌 떡이며 밤 주악은 잣이나 계피나 말린 생강이나 깨등을 꿀에 범벅하여 만

든 소를 밤과 찹싸가루로 익 반죽하여 만든 피  속에 넣고 송편 모양으로 빚어

기름에 지진 뒤 설탕과 계핏가루를 입힌것이지요.

 어떻게 해서 드시든 여하간 많이 드세요.

 *밤 경단 만들기

1. 찹쌀가루를 빻아 소금 조금을 넣고 고운체에 내린다.

2. 찹쌀가루에 끓는 물을 넣고 치대면서 익반죽한다.

3. 반죽을 조금씩 떼어 동글게 빚어 삶는다.

4. 삶은 경단을 찬물에 헹궈내어 물기를  빼고 꿀을 뭍혀 삶은 밤을  으깬 것을

묻힌다.

 

12.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분 녹차 요구르트를 드세요

 동의보감에서는 [녹차가 기분을 굉장히 안정시킨다. 소화가 잘 되도록 해 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고 눈이 침침한 것을 해소해 주고 갈증을 풀어주며,  또 잠을

적게 자게끔 만들어 주면서 오래 복용을  하면 지방을 제거시키기 때문에 비만

을 풀어 줘서 몸을 날씬하게 해  준다]하여 녹차를 상당히 찬양을 하고 있습니

.

 그런데 그 녹차를 그냥  차로 끓여서 잡수시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약처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여러분들 국화 있지요? 가을에 국화를 따서  그 꽃잎을 잘 말려 둡시다.  먼저

커피잔 좀 큰 것 하나에다가 녹차를 한 2g 정도 넣으세요. 그 다음에 국화 꽃잎

말린 것을 한 2g정도를 또 그 컵 속에다가 넣으세요. 그러고는 뜨거운 물을 컵

하나 가득 붓고 한 5분 정도 우려내요. 그렇게 잘 우려낸 다으메 그  녹차와 국

화는 건져내고요, 그물, 즉 약물만 잡숴 보세요.

 그러면 머리가 자주 아프다, 머리가  상당히 무겁고 잠에서 덜 깬것처럼  항상

맑지 못하다, 눈이 침침하고 조금만 글을 들여다 보아도 눈이 짓무르는 적이 많

다 할 때에 이 방법이 좋지요.

 그런데 이때 녹차하고 국화를 우려내라고 그랬지, 끓이라고 말씀은  안 드렸다

는 것 기억하세요.

 끓에게 되면 굉장히 써지는  데다가 약효에 약간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살짝

우려내기만 하면 됩니다.

 또 하나 녹차가 좋은 게  있지요. 히스테리에다 신경이 굉장히 쇠약한  분들이

있지요? 그리고 아주 화를 잘 내는 분들, 정신을 좀 안정시켜야겠다, 기분을 좀

편안하게 가라앉히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연밥이라고 있지요? 연씨요. 그것을 뜨거운 물에다가 5시간 정도 담가 두세요.

그 다음에 꺼내서 설탕과 함께 삶으세요. 그러면 그 국물이  아주 불그스름하면

서도 달달해집니다.

 거기에다가 차 끓인 것을 살짝만 집어 넣어서  섞어 잡수시게 되면 기분을 안

정시키는 데 그것만큼 좋은 게 없지요.

 아참, 녹차 요구르트라는 것을 아세요? 녹차와 요구르트를 섞은것이지요. 그러

니까 녹차를 분말로 만들어 티스푼 하나  정도의 양을 요구르트에 섞어 마시는

것입니다. 꿀이나 레몬을 타도 좋고 하루 1~2회 식전이나 식후에 마시지요.

 그러면 콜레스테롤이 떨어진대요. 지방간이 개선되구요. 출산으로 비대해진 자

궁을 원상회복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산후  변비를 낫게 하며 모유 분비를

원활하게 해 준답니다. 골다공증도 예방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도 막아준다고

하지요.

 이것은 녹차의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차로  끓여 마실 

때보다 녹차의 여러 성분을 몽땅 섭취한다는  것입니다. 녹차에는 카로틴, 비타

B,C,E등과 철분, 칼륨, 칼슘, 식물성 섬유질  등이 풍부합니다. 특히 녹차에는

타닌이 있는데 차로 끓일 때보다 더 효율적으로 섭취됩니다.

 어떠세요? 녹차 요구르트 마셔보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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