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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계속되는 요통에는 돼지 콩팥을 이용하세요

올드코난 2010. 7. 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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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계속되는 요통에는 돼지 콩팥을 이용하세요

요통에 좋은 한방요리에 대해서 알아 보실까요?

우선 간단한 방법은 돼지 콩팥을 약한 불로 천천히 익힌후에 찬물로 식히고,

이 빠지면 참기름에 버무려서 접시에 담아 둡니다. 한편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

르고 마늘, 메주콩,간장, 조금을 넣고 볶습니다.

거기다가 조미료 등을 넣고 다시 끓여서 소스를 만들어 돼지 콩팥 위에다가 뿌

려 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돼지 콩팥 잡수시기가 맛도 향긋해서 아주 좋습니다

물론 이것이 그렇게 번거롭다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돼지 콩팥과 두충이라고

하는 약재만 가지고 끓여서 그 국물을 계속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허리는 신장과 신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요자신부야] '허리라고 하는 것은 신자의 한부분이다'

라고 까지 불렀습니다.

요통을 동의보감에서는 열가지 종류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신허요통이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신허요통이라고 하는 것은  성교의 과다, 또는 호르몬의

이상, 빈번한 인공 유산,자궁 질환, 다산 등이 원인이되어서  야기되는 요통입니

. 그요통은 은근하게 항상 계속되어서 거동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죠.

신허요통 외에 속칭 '담 결린다'고 하는 요통이  있는가 하면 싸움이나 포식 후

에 성교를 하는 등 생활상의 무절제로 오는 요통도 있습니다.

또 무거운 것을 들다가 삐끗해서 오는  요통이나 타박상에 의한 요통도 있습니

. 물론 그외에도 추위에 너무나 노출된  나머지 오는 '한요통',그리고 아주 흐

린 날이면 더해져서 일명 일기예보를 맞추는 인체기상대라는 별명을 듣게 되는

'습요통'까지 요통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이 요리가 다 통용된다

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만은 신허요통처럼 은근하고 항상 계속되는 요통에는 돼

지 콩팥에 두충을 넣어 이용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두충은  동의보감에 의하

]기력을 돋우고 정력을 다하며 근골을 단단하게 하므로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음을 견디어낼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산허로

허리가 조여들며 아프고 다리가 시큰시큰한것도 잘  낫게 한다]고 했습니다.

론 두충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줄여 동맥경화증을 다스리

며 이뇨작용을 하고 태아를 편안하게 안태시켜 주기도 합니다.

신허할 때 양기를 보충해 주기 때문에  신허에 의한, 요통, 발기부전, 오줌소태,

현기증, 이명 등을 다스리게 됩니다.

두충을 돼지 콩팥과 함께 요리하거나 혹은  끓여 마시는 것마저 번거롭다면 그

냔 두충차를 만들어 마셔도 됩니다.

우유를 졸여 두충을 담갔다 꺼내 프라이팬에서 노랗게 굽습니다

이것을 하루 20-40g까지 끓여 마시면 됩니다.

 

68.잔 기침이 심할 때 생강차에 엿을 녹여 드세요

시시때때로 감기 참 극성부리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감기 때문에 정말 고생

했다고 말하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됩니다.

어떤 분은 감기로 몸이 쑤시고 또 오싹 추워  오고 하여간 이 고생스런 증세는

사라졋는데 한 20여일 동안 잔기침이 계속 남아서 내리지 않는다고 호소하시는

분까지도 있습니다.

이럴대 대처하는 일상적인 방법은 우리 모두들이 알고 있는 것과 독같지요?

양치를 자주 하라 그리고 수면을 충분히 치하라. 그리고 식사는  조금씩 여러차

례하라. 몸을 따뜻하게 하라 뭐  이런 것은 다 상식적이고 한번쯤  얘기 드리는

내용입니다.

이런 상식적인 것 말고 한창  아프실 때 동의보감에 나오는  패독산 같은 것을 

드시게 되면 감기의 고통을 참 빨리 경감 시켜 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감

기에 한약이 참 효과적이니까 너무 고생하시지  말고 인근 한의사분을 찾아 상

의를 한번 해보세요. 그러면 아마 고생을 훨씬 덜 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 일단 고생은 다 끝났는데 아직까지 잔 기침을 하게 되고 가래가 조금씩

끓고 그리고 코에 뭐가 탁  막힌 것 같아서 음성이 앉고  잘 나오지 않는 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집에서 간단히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엿을 하나 사오세요 그 엿을 뜨거운 물에다 넣고 녹입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생강가루를 조금 넣습니다. 마치 생강차를 타 마시는  것과 같

? 이렇게 해서 마셔 보십시오. 그러면 그 잔기침들이 다 내립니다. 그 다음에

또 좋은 것 하나가 있습니다. 배 있죠?    배 한 개를 갖다가 위를 잘라내서

그 속을 파 낸다음 그 속에다 꿀을 넣고 위의 뚜껑을 다시 덮은 다음에 찌세요.

그리고 그것을 꼭짜서 그 즙을  한번 잡숴 보십시오. 그러면 잔  기침들이 빨리

내리게 됩니다.

 

69. 위장 강화의 명약인 보중익기탕에 대해 알려드리죠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데는 세 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쾌면, 쾌변 그리

고 쾌식, 결국은 잘 주무시고  대소변 잘 보시고 그리고 잘  잡수시면서 흡수를

잘 시켜야 된다는 얘기가 되겠죠.

바로 잘 잡수시는 길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길이요. 또 잘  잡수시게 만드는

길이야말로  병을 치료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치료의 첫째 원칙

[물상위기]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위장의 기능을  손상하지 않게 치료

방침을 세워야 한다. 그래서  한방을 선호 하는 환자들은  '한약은 속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나는 한약을 좋아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한방의 기본적인  원칙을

'물상위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동의보감에서는 '보중익기탕'

위장 강화에 좋은 처방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의 이동원이라고  하는

명의가 만든 처방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결고' 라고 하는 분의 이름이 계속 익

명으로 거론 되고 있습니다. 그 결고가 누구냐 하면 이동원의  스승인 장원소입

니다. 바로 그 이동원이 주장한 바가 뭐냐 하면은 '비 위장 소화기 계통을 손상

시켜서는 안 된다.'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비위장 기능을 조리하고  그것이 손상받았을 때는  그것을 마땅히 빨리

복구시켜서 비위장 계통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양성을 해줘야만 결국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병도 빨리 고칠수 있다는 것이지요.

무릎이 아픕니까? 허리가 아픕니까? 그리고 소화기  계통이 아픕니까? 어떤 병

이든지 소화기 계통만은 다치지 말고 소화기 계통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어야만

그 병까지도 고쳐진다 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지지한 이동원을 우리는 '보도파'

라고 부릅니다. 바로 이러한 학파에서 나온 처방이 보중익기탕입니다. 이동원의

'비위론'에 의하게 되면 [사람은 음식으로서 근본을 삼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까 결국은 비위장 소화기 계통을 얼마나 중요시 여겨야 되는가 하는 것에 대해

서 아주 강조 했다고 봐야 되겠죠. 바로 이 비위서를 중심으로 그의  사상 체계

가 이루어지고 거기에서 창안된 처방이 유명한  '보중익기탕'입니다. 동의보감에

서도 이것을 소화기 계통 위장을 강화하는 가장 큰 처방으로 손꼽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한의사들이 가장 애용하고 있는 처방입니다.

보중익기탕은 '얼굴이 창백해집니다,누렇고  얼굴이 들뜹니다,거기에다 말을 

때에 입 가장자리에 침이 약간씩 고입니다.

살은 자꾸 빠지고 지방이 하나도 없이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자꾸 말라갑니다.

또 다리에 힘이 없어 제대로  땅을 밟는지도 모를 정도롤 아주  힘들어 합니다.

'하는 등등의 증세를 보일 때 사용하십시오.

 

70.'골증열'에 대해 말씀 드리죠

골증열! 매우 생소한 용어죠.

그러면 먼저 이렇게 물어 봅시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번열이 생기는  분 안

계십니까?

몸이 무겁고, 머리가 멍하고,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고,목이 마르고,입안이 헐

,때로는 귀가 쏘는 듯이 아픈데  귀속에 이상은 없고, 식은땀이  나고, 입맛이

없고, 눕기를 좋아하면서 배가 팽만해가지고 헛배가  불러서 속이 거북한 분들,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다 하는분들, 또는 허열이 났다가 추웠다가  이렇게 번갈

아 하거나 또는 치아가 쏘는 듯 아픈데 치과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얘기하는 그

러한 경우들 혹시 겪어 보지 압ㅎ았습니까? 이런 분들을 우리 한방에서는 골증

열이라고 부릅니다. 왜 이러한 증세들이 생겼을까요?

[그것은 지나치게 과로했거나  지나친 성생활 때문에  우리몸에 아주 기본적인

물질이라고 볼 수 있는 정수  , 영양 물질들이 줄어들어서 결국  이런 증세들이

왔다]하고 동의보감에는 얘기합니다.

이런 까닭에 후끈후끈하게 달아오르는 조열이  생깁니다. 또느,s 기침을 하기도

하고,열이 나면서 각혈하기도 하고,가래가 긇거나, 소변이 굉장히 뿌옇거나 도는

소변속에 정액이 섞여 나오거나, 정신이 어리둥절해지거나, 몸이 점차 여위어져

가게 되면서 아주 심한 혈허증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몸이 수척해지면서 무기력하고 피곤해 가지고 자기 자신을 아

주 주체하기가 어렵게 된다는 얘기가 되죠.

특별히 어떤 혈액검사나 이화확적인 검사를 해봐도 두렷한 병명을 발견하지 못

하면서 본인 혼자만 괴로워하는 이 병!

이것을 한방에서는 골증열이라고 부릅니다. 가슴과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번

열이 나고 살갗과 근육과 뼈까지 모두 불에 타는 것 같은 증세가 있을  ,

대 동의보감에서는 [청산골이라는 처방을 쓰라]고 그랬습니다.

이름 그대로 얼마나 멋있습니까? [청골! 즉 뼈까지 서늘하게 해 주는 그러한 약

이다] 하는 것이 바로 동의보감에서 얘기하는 청골산입니다.

한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게 되면 아주 깨끗하게 나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한방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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