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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51

살아있는 것도 나눔이다 - 우리 삶을 재구성하는 나눔의 발견 (저자 전성실)

요즘 우리 사회는 공감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리고 지독한 이기주의 사회가 되어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다. 특히, 박근혜하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오로지 자신만의 사익을 추구했던 지독한 이기주의자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바로 우리 국민들이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이제 많은 이들이 자각하고 있다. 공감과 나눔에 대해 사회적인 고민이 필요할때가 아닌가 생각하며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있다. 살아있는 것도 나눔이다 - 우리 삶을 재구성하는 나눔의 발견 (전성실 지음)이라는 책이다. "나눔은 가진자가 가지지 못한 자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원래 그들의 것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 책 본문 중 나는 나눔이란 내가 가진 것을 타인에게 주는 것으로만 여겼었다. 하지만, 내가 내 자신을..

배움/서평 2017.05.05

기억하겠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가 된 남한과 북한의 여성들 (저자 이토 다카시, 안해룡)

박근혜를 용서할 수 없는 이유중 하나는 한일 위안부 졸속 합의였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이기 때문에 용서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갖는 존엄성과 인권을 침해 받은 일이며 여성 차별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깔려있다. 위안부에 대해서 세계에서 관심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성도 사죄도 없는 일본의 뻔뻔한 태도도 분노할 일이지만 일본을 용서하자고 떠드는 자들 그리고 이제는 그만 잊자고 말하는 자들은 어떤 자들인가? 일제강점기 친일파들과 그 후예들이 이승만 박정희 그리고 박근혜까지 이어진 것은 아닐까. 박근혜가 한일 위안부협상을 강행하고, 한국의 보수들은 이를 잘했다고 박수를 치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이 잘못된 협상이며 취소하기를 원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협상을 강행하게 된 배경에는 협상을 반대하는..

배움/서평 2017.05.04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시간 - MB부터 박근혜까지, 난세에 희망의 정치를 말하다 (저자 정두언)

19대 대선이 1주일도 남지 않았다. 정권교체가 임박했다. 다음 정권이 해야 할 일은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MB정부를 심판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명박과 친이계들이 어떤 자들이었는지 알 필요가 있다. 무조건 “너 나빠”라고 말한다고 이들을 심판할 수 있는게 아니다. 교활한 자들을 상대할수록 상대를 더 잘 알아야 한다. MB를 심판하기 위해서, MB를 아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해 본다. 과거 새누리당 의원이며, MB정부 개국공신이지만 이명박은 실패했다고 분명히 말하는 정두언 의원이 쓴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시간 - MB부터 박근혜까지, 난세에 희망의 정치를 말하다’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정두언 의원이 MB와 처음 인연을 맺고 서울시장 선거와 17대 대선 그리고 MB정부 출범후의 몇..

배움/서평 2017.05.03

호모자취엔스 - 때론 외롭지만 혼자에 최적화된 1인 가구의 리얼 진화를 담은 자취실용서 (저자 노수봉)

내가 사는 동네에는 대학생들이 은근히 많다. 걸어서 20분, 30분 그리고 40분 거리에 4개 대학이 있다. 그래서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리고 매년초부터 3월까지는 방을 구하러 다니는 학생과 부모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올해도 꽤 여러 학생들이 동네에 방을 보러 다니는 모습을 보는데, 대체적으로 자취를 처음해보는 학생들이었다. 이런 학생들을 보면 알려주고 싶은 그런 일들이 많은데, 특히 자취생들의 부모의 마음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조금이라도 좋은 집을 골라주고 싶고, 자취생활을 잘 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런 처음 자취를 하는 학생과 혹은 직장인들 그리고 이들의 부모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 “호모자취엔스 - 때론 외롭지만 혼자에 최적화된 1인 가구의 리얼 진화를 담은 자취실용..

배움/서평 2017.05.02

진실 유포죄 - 법학자 박경신 대한민국 표현의 자유 현주소를 말하다 (저자 박경신 교수)

나는 지금 전인범과 명예훼손 소송 중이다. 나는 나름 합리적이 의심으로 그를 비판했다고 여기지만 어떤 판결이 나올지 아직 모른다. 어쨌든 언론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대법원까지 갈 생각이며 끝까지 싸울 생각이다. 나뿐만이 아니다. 이명박근혜 9년동안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대다수 사람들은 권력을 가진 기득권을 비판했던 이들이었다. 반면 사회적 약자를 모욕하거나 혐오성 발언을 내뱉는 자들은 오히려 무죄를 받거나 아예 재판전에 검사들이 사건을 기각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현실을 비판한 책이 있다. 2012년 이명박 정부 말년에 발표한 진실 유포죄 - 법학자 박경신 대한민국 표현의 자유 현주소를 말하다 (박경신 지음)라는 책이다. 벌써 5년이 되었는데, 그때보다 언론의 자유가 더 위축..

배움/서평 2017.05.01

길에서 만난 세상 - 대한민국 인권의 현주소를 찾아 (저자 박영희,오수연,전성태)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길에서 만난 세상 - 대한민국 인권의 현주소를 찾아’ (글 박영희,오수연,전성태/ 사진 김윤섭)라는 책이다. 노무현 정부였던 2006년 발간한 책으로 2004년2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소외받는 사람들과의 사연들을 국가인권위에서 발행하는 월간 인권에 연재했던 ‘길에서 만난 세상’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나는 이 책을 2007년 쯤 처음 봤었다. 어느덧 10년이 지나 오늘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다시 보게 되었는데, 이때 내가 느낀 감정은 매우 복잡하다. 이유는 2006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이런 책을 발간한 목적은 소외계층들의 삶을 제대로 알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얼마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최근 탄핵된 박근혜 정부까지 9년동안 대한민국의 인권..

배움/서평 2017.04.30

우리, 독립청춘 - 우리는 소도시에서 일한다 (저자 배지영)

나는 시골 출신이지만 서울에 산지는 30년 가까이 되고 서울로 온 이후 지금까지 서울 외의 곳으로 이사를 갔던 적이 없다. 그래서인지 요즘들어 서울이 아니면 잘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고는 한다. (물론 서울도 잘 모른다.^^) 사람사는 것은 다 똑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궁금할때가 있다. 과연 다른 지역, 다른 도시, 다른 동네 사람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 있다. 우리, 독립청춘 - 우리는 소도시에서 일한다 (배지영 지음)라는 책으로 소도시 군산에 살고 있는 저자 배지영이 군산에서 살며 꿈을 키우고 있는 43명의 청춘들을 취재해 그들의 이야기를 옮긴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요리사, 마술사, 자동차 정비사, 환경미화원, 기자, 강사, 교사, 교수, 사진사, 자영..

배움/서평 2017.04.28

파스타는 검은 접시에 담아라 - 상위 1% 고수의 장사 감각 (저자 우지케 슈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만한 책으로 일본의 유명한 컨설턴트 우지케 슈타가 지은 ‘파스타는 검은 접시에 담아라 - 상위 1% 고수의 장사 감각’이라는 책이다. 요즘 나도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서인지 창업관련 서적을 찾아 보다 도서관에서 책을 발견하고 완독했는데, 지금까지 봤던 몇권의 창업관련 책보다 더 현실적이고 도움이 된다. 음식점을 창업하려는 사람은 이 책을 꼭 보기를 권할 정도로 중요한 내용들이 들어 있다. 저자가 일본인이고 일본의 음식점을 바탕으로 쓰여졌지만, 아주 큰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충분히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다. 왜 음식점에서는 느린 음악을 틀어야 하는지, 파스타 접시는 왜 검어야 하는지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라. 잘되는 음식점은 그 이유가 있었던..

배움/서평 2017.04.26

일상 속의 성차별 (저자 로라 베이츠) 추천 성교육 자료 서적

이번에 소개 및 추천하는 책은 SNS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로라 베이츠가 쓴 ‘일상 속의 성차별’이라는 책이다. 남성들에 의해 성차별 성희롱을 당하는 여성들과 사회에서 차별을 받는 피해 여성들의 사례를 담았다. 저자가 영국인이기에 대체적으로 영국의 사례가 많은데, 우리보다 선진국이며 신사의 나라라는 영국에서도 이런 성차별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을 해 보자. 영국뿐만이 아니다. 한국인들이 찬양하는 미국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 여성의 87%는 낯선 남자에게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미국 여성 절반이 만지기 같은 큰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캐나다 여성의 80% 이상이 공공장소에서 낯선 남자에게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 성희롱은 서양인들이 얕잡아 보는 아프리카 흑인, 아시아 등 한국을 포함한 동양..

배움/서평 2017.04.25

이순신을 찾아 떠난 여행 (저자 이진이) 추천 여행지 안내 서적

이제 날씨는 완연한 봄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하거나 준비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나 역시 올 여름에는 여행을 갈 생각으로 오늘 도서관에서 여행관련 서적을 찾던 중 반가운 책 하나를 찾았는데 소개해 본다. 이순신을 찾아 떠난 여행(이진이 지음)이라는 책이다. 책제목 그대로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직접 여행해 쓴 기행문 겸 여행서적으로 2008년에 발간된 책으로 벌써 10년이 되어간다. 그렇다고 옛날 책이라 여기지 말기를 지금 당장 이 책을 참고로 여행을 가도 좋을 정도로 사진과 글이 잘 쓰여진 진짜 기행문이다. 안가보고 쓴 그런 책이 아닌 것이다. 책의 목록을 통해 저자가 가본 지역을 보면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는 현충사로부터, 관음포와 아산, 발포와 정읍, 여수, 진남과, 충민사, 사천,..

배움/서평 20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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