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1.요약 2.방송내용.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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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 2 - 엄정화 편 2부 / 2013.1.12. 83회 / MC 신동엽 |
[요약]
이번 주는 영원한 섹시 디바 엄정화!2탄이었다.
지난주 UV가 1부 우승을했고 이어서 7번무대부터 시작되었다.
경연순서: 정동하 - 포이즌/ 스윗소로우 - 다가라 / 아이비 - 초대 / 유미 - 배반의 장미 / 손호영 - 숨은 그림 찾기 / 투빅 - 후애
[방송 내용]
7번 무대는 불후의명곡2 대세 기록제조기 락커 정동하 선곡은 포이즌
매주 새로운 과제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 너무 일찍 나온 것이 아닌가. UV를 이기고 다음 무대 스윗소로우와의 대결을 벌이겠다는 당찬 정동하.
관객들의 함성소리도 다르다 무대 위로 오르는 정동하에게 열렬히 응원을 보내는 관중들, 그만큼 정동하에 거는 기대가 크다. 강렬한 전기기타의 사운드로 시작된 대세 정동하의 노래는 정통 락이었다. 이 곡이 댄스곡이었다는 것을 잊게 만든 부활의 보컬 정동하 결과는 UV 2연승!
8번 무대는 최강자 스윗소로우 선곡은 다가라
이번주가 스윗소로우 마지막 무대다. 14주 출연동안 음악과 유머로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스윗소로우와 헤어질 생각을 하니 아쉬움이 크다. 화려한 율동(?)과 흥겨운 편곡으로 즐거움을 주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스윗소로우 마지막 노래 결과는 399표로 1승. UV를 막아낸 스윗소로우
9번 무대는 엄정화를 잇는 섹시디바 아이비 선곡은 초대
어느덧 데뷔 8년차 가수 아이비에게 불후의명곡2는 새로운 도전이다.
내마오(내 마지막 오디션)심사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이비는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것이 보기에 더 좋다. 파란만장한 아이비의 간만에 보는 섹시 디바의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웠다. 남자들의 마음을 녹여버리는 치명적인 무대를 보여준 팜므파탈 아이비 결과는 402표로 아이비 1승.
유독 점수가 짠 이번 불후의명곡 판정단에게 9번무대만에 400대표가 나왔다.
10번 무대는 보컬트레이너로도 유명한 유미 선곡은 배반의 장미.
그 누구보다 무대가 그리웠던 가수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 TV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다. 얼굴없는 가수가 되어 버린 유미에게 불후의명곡2 캐스팅은 로또와도 같다는 말에 마음이 아팠다.
얼마나 원했을까. 그리고 데뷔무대가 바로 이 곳이었다는 유미에게는 남다른 감회까지 있었다. 그 동안의 모든 한을 모두 이번 무대에 쏟아냈다. 눈물이 멈출줄 모르는 유미 그동안 무대가 얼마나 고팠을까. 하지만 결과는 아이비 2연승.
11번 무대는 남자도 만지고 싶은 멋진 몸매의 소유자 손호영 선곡은 숨은 그림 찾기. 관객들과 완전히 하나된 흥겨운 무대, 못 보신 분들 다시보기로 꼭 보시라.
결과는 아이비 3연승!
12번 마지막 무대는 첫 출연하는 신인 R&B듀엣 투빅 선곡은 후애.
투빅을 키운 작곡가 조영수가 코러스로 참여를 했다. 몸매와 외모가 안되는 오직 노래로만 승부를 하겠다는 투빅의 무대는 하모니의 결정판이었다.
신인 같지 않은 뛰어난 감성과 보컬 능력을 가진 투빅의 노래 후애 또 듣고 싶다.
결과는 아이비 4연승
엄정화 편 최종 우승은. 돌아온 섹시 디바 아이비.
[방송 리뷰]
불후의명곡2 무대가 무척 고팠던 감동의 노래 유미의 배반의 장미 (엄정화 편 최종 우승 아이비)
엄정화 편1,2부 최종 우승자는 아이비였다.
엄정화를 제대로 표현한 당연한 결과였다고 본다.
이번 엄정화 편은 불후의명곡2 방송 중 가장 감동적인 장면을 연춣했던 가수는 아이비와 유미였다.
우승을 한 섹시디바 아이비는 개인적인 일로 오랜기간 침체기를 겪었다.
슬럼프라기 보다는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아이비의 노래는 괜찮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재기에 몸부림치던 아이비는 이번 첫 출연에 2013년 불후의명곡2 첫 우승을 거둠으로써 대중들에게 아이비는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출연 12명 가수들의 무대가 모두 좋았기에 특히 값진 결과였고, 2013년 아이비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승리는 없었지만 그 이상의 감동을 주었던 얼굴 없는 가수로 살아야 했던 발라드 가수 유미의 무대가 고팠던 가수의 눈물이 두고두고 여운이 남을 것 같다.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는 댄스곡이다.
흥겨운 노래를 유미는 서럽게 불렀다.
같은 노래를 다른 가수가 부를 때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노래를 부른 가수의 마음을 그대로 노래로 담아 낼 때 진심을 느낄 때 그 노래는 다시 태어난다. 유미의 배반의 장미가 그러했다.
이번 유미 버전의 배반의 장미는 다시 보고 싶고 다시 듣고 싶다.
불후의명곡2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실력있는 가수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 있다.
유미를 응원한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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