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박근혜 5년은 이명박 5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더 힘들 수 있다. 왜 이런 사람들이 계속해서 대통령이 되고 있을까?
앞으로 시간이 되는데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정치인들을 소개하고 평가해 보겠다. 그리고 한국에 꼭 필요한 정치인들은 누구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봤으면 한다.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인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나는 미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런 내가 세계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인으로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1순위로 꼽았다.
조지 워싱턴 (George Washington)
1732년 2월 22일 ~ 1799년 12월 14일 (향년 67세) 쥐띠, 물고기자리
1732년 2월 22일 미국 버지니아 웨스트모얼랜드 출생
17세에 측량기사, 20세에 버지니아군 부관참모(영국군), 27세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1774년 대륙군 총사령관(미국 독립군 사령관), 1787년 제헌의회 의장, 1789년 미국 초대 대통령 선출, 1793년 연임, 1797년 정계은퇴, 1799년 급성 후두개염으로 사망.
현재 조지워싱턴은 국부(Father of His Country, 國父)로 칭송을 받고 있다.
그의 퇴임 연설에서 당파성과 파벌주의, 해외에서 벌어지는 전쟁에의 가담 등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공화주의적인 덕목을 강조하였다.
상세설명 위키백과 => 조지 워싱턴
조지 워싱턴에게도 공과 과는 분명 있다.
하지만 단 한가지 조지 워싱턴 이전에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고, 그 일 때문에 조지 워싱턴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인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는 떠날 때를 안 사람이었다.
역사적으로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자는 나라를 세운 건국의 아버지로 일컫는 왕이나 지도자들이었다. 흔히 이들을 혁명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혁명을 외친 자들은 막상 권력을 잡으면 독재자로 변신을 하거나, 자신의 자리를 내 놓지를 않는다. 측근과 가족에게 권력을 넘기려고도 했다.
한 번 잡은 권력을 내 놓는다는 것과 그것을 잘 활용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조지 워싱턴이 그걸 해 낸 것이다.
당시 미국 독립의 영웅 조지 워싱턴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가 2번의 대통령의 기간을 마치고 떠나려 할 때 그에게 종신 대통령이 되기를 권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승만, 박정희는 자신들이 종신 대통령이 되려고 부당한 짓을 저질렀지만, 조지 워승턴은 3선을 거부하고 물러났다.
오늘날 미국 대통령이 단 2번만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지 워싱턴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건국의 아버지가 8년을 했는데, 누가 감히 그 이상을 할 수 있겠는가.
2차 세계대전당시 4선을 한 루즈벨트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3선 이상을 한 대통령이 미국에는 없었고, 미국 대통령들 상당수가 다른 국가에게는 미움을 받을지언정 자국민 미국 시민들에게 독재자로 군림할 수 없었던 것은 조지 워싱턴 덕분이다.
반명 한국의 건국의 아버지라는 이승만은 영구 집권을 꿈꾸면서 부정부패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렸고, 이는 박정희의 개발 독재를 하게 만들어 버렸다. 박정희, 전두환의 등장은 이승만의 독재가 또 다른 독재를 부른 것이다.
첫 단추를 잘 못 채운 한국은 노태우까지 군사독재가 이어졌고, 조지 워싱턴을 만난 미국은 무능한 대통령은 있었지만, 독재자는 없었다.
이 모든 공로가 조지 워싱턴의 물러남에 있었던 것이다.
떠날 때를 안다는 것.
이건 대통령 뿐만이 아니라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떠날 때를 놓치는 순간 자신의 모든 명예와 명성을 잃게 되고, 다른 이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었는지 우리는 잘 안다.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은 링컨 (때로는 조지 워싱턴)이지만, 미국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조지 워싱턴은 가장 존경을 받아야 하는 정치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언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역사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후한시대 청렴 강직한 관료, 조조를 알아본 교현(後漢 喬玄) 인물평가 (1) | 2015.02.18 |
---|---|
삼국유사 저자 보각국사 일연 스님 왜 삼국유사를 썼을까 (0) | 2015.02.15 |
시무 28조 저자 고려 초기 재상 최승로 (崔承老) 생애, 평가와 한계 (0) | 2015.02.11 |
고려 초기 개혁군주 스스로 황제로 칭한 고려 광종 (光宗)에 대한 평가 (0) | 2015.02.04 |
왕후에서 노비로 한많은 인생을 살다간 단종비 정순왕후 송씨 (0) | 2014.05.21 |
어린이날을 만든 아동문학가 사회운동가 소파 방정환 선생 생애 (3) | 2014.05.05 |
조선을 망친 명성황후 민비를 찬양하는 것이 진짜 역사 왜곡이다. (47) | 2014.01.12 |
친일파 윤치호 (尹致昊)와 이름이 같아 잊혀지는 교육자 윤치호 (尹致浩) (0) | 2014.01.09 |
강태공 같은 사람을 첫 남편으로 삼지도 말고 친구도 되지 마라. (9) | 2013.03.22 |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W. Van Gogh 생애 (0) | 2011.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