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요리

요리) 좋은 반찬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 유의할 점

올드코난 2010. 7. 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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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코난(OLD CONAN)의 유익한 정보

맛있는 반찬만들기

 

(글:김미정 외)

좋은 반찬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

 아침마다 달걀 한개, 매끼마다 채소반찬

 

  몸의 컨디션은 대개의 경우 식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한 가족의 식사를 책임지는 주부라면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먹으면 좋은가

계획을 세워서 음식을 마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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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영양섭취량을 세끼에 고루 안배한다

  식단을 짤 때는 한 가족의 하루 영양분이 5가지 기초식품군에서 빠지는 영양가 없이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고려한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를 식성과 연령에 맞게 세끼로 나누어 활력 있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가 되도록 반찬을 잘 안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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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식품과 채소류는 매일 먹게 한다

  매일 식단 반찬에 빠뜨려서는 안될 것은 달걀요리와 생선이나 고기반찬, 그리고

채소나 감자 등을 이용한 음식이다

  달걀은 아주 훌륭한 양질의 단백질식품으로 하루 한개씩만 먹어도 몸 속에서의

단백질 이용도가 좋고 비타민A, B2가 많아 이상적이다  따라서 아침마다 달걀을

이용한 반찬을 곁들이도록 한다

  또 매끼마다 채소로 만든 반찬이 한 접시씩 곁들여져야 하고 감자는 하루에 한

접시면 적당하다  그리고 생선이나 고기는 동물성 단백질원으로서 중요한

식품들이므로 매일 두 접시 정도는 먹게 하고, 고기류와 생선류는 반반으로 안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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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제철식품을 이용한다

  음식의 재료는 그 계절에 가장 풍부한 식품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제철식품은

값도 싸고 영양도 풍부하며 식품이 갖는 제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철채소는 값이 쌀 때 넉넉한 양을 사서 밑반찬을 만들어 두면 갑자기 손님상을

차려야 하거나 도시락찬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을 때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계절이 바뀔 때는 제철식품으로 식탁의 단조로움을 없애고, 산뜻한 반찬으로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되살리는 것도 중요하다  햇채소가 나오기 시작하는 봄에는

봄나물과 생선 반찬, 여름에는 채소를 이용한 짭짤한 반찬과 동물성식품을 주로한

보신요리, 가을에는 버섯과 생선, 풍성한 과일이 들어간 반찬, 겨울에는 고기, 달걀과

해조류를 이용한 볶음요리 등 항상 식물성식품과 동물성식품을 함께 이용해서

균형잡힌 알찬 식탁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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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에 중점을 둔 일품반찬을 준비한다

  반찬의 가지수가 많다고 해서 항상 훌륭한 식탁은 아니다  반찬을 준비할 때는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일품반찬을 마련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바람직하다  이때는 다섯가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를 넣는

것이 좋다

  또 아무리 맛있고 귀한 반찬이라도 몇 끼를 반복하면 싫증이 나게 마련이므로

같은 재료라도 양념, 썰기, 조리법, 담는 법 등을 달리해서 새로운 분위기와 맛을

살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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