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누가 진정한 슈퍼스타K 우승자인가! 5연승 올킬 우승 허각 - 가려진 시간 사이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3.12.21 (토) 132회 -감성 싱어송라이터 윤상! 편! [진행] MC: 신동엽, 정재영, 문희준,은지원

[예고글]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음악의 대표주자! 여성들은 물론 음악인들도 사랑한 뮤지션들의 뮤지션! 겨울이 되면 듣고 싶은 노래! 감성 싱어송라이터 윤상!

 

[가수 및 경연곡]

결혼 후 첫 출연!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애절한 감성이 느껴지는 허각표 발라드를 만나보는 시간~ 허각 <가려진 시간 사이로>

소녀감성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 오늘 이기찬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성 록 버전으로 다시 태어나다!이기찬의 두 가지 매력 속으로~! 이기찬 <보라빛 향기>

군인들이 입대 전 꼭 듣는 이 노래! 이젠 V.O.S만의 감성으로 즐겨본다! 완벽한 화음 속으로~ 그리고! 요즘 대세!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의 깜짝 등장까지?! V.O.S <입영열차 안에서>

가요계 떠오르는 두 명의 음원강자들 실력파 보컬 범키와 래퍼 산이가 뭉쳤다! 윤상표 감성발라드가 레게스타일로 재탄생하다! 범키&산이 <이별의 그늘>

불후의 명곡 대표 아이돌! B1A4 산들! 오늘은 리틀 문명진에 도전한다! 소울 충만! 신나는 리듬이 완전 살아있네~산들 <추억 속의 그대>

불후의 명곡이 탄생시킨 효린-에일리를 잇는 차세대 디바 탄생 예감! 한 번 보면 빠져드는 무서운 신인 베스티 유지! 치명적이쟈나~ 반하쟈나~유지 <한 걸음 더>

 

[방송내용]

1번 무대는 새신랑 허각 노래는 1992년 윤상이 부른 가려진 시간 사이로. 신혼의 단꿈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허각의 노래는 기쁨으로 충만해 보였다. 애잔한 노래지만 행복함도 느꼈던 거기에 그리움을 담은 노래를 들려주었다.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발전해 가는 허각의 모습에 대견함을 느꼈다. 

 

2번 무대는 첫 출연은 무서웠으나 갈수록 순위 욕심이 난다는 V.O.S 노래는 1990년 김민우가 부른 이후 입대를 앞둔 대한민국 청년들의 노래 입영열차 안에서. 박형식이 깜짝 등장하는 뮤비 영상을 시작으로 잔잔히 그리고 군대로 가야하는 두려움과 안타까움을 노래에 담아 군대를 다녀온 남성과 그를 기다렸던 추억이 있는 여성들에게 잊을 수 없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브이오에스 참 노래를 잘한다는 느낌을 숨길 수 없었다. 결과는 419표로 허각 1승. 7개월만에 나와 1번 무대로 엄청난 표를 얻은 허각,

 

3번 무대는 신인 걸그룹 베스티 메인보컬 유지 노래는 1990년 윤상이 부른 한 걸음 더, 솔로로 처음 무대를 서본다는 정유지는 원곡과는 달리 스윙 재즈로 편곡을 했다. 그리고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남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결과는 허각 2연승. .

 

 

4번 무대는 B1A4 산들 노래는 1988년 당시 고교생이었던 황치훈이 불렀던 추억 속의 그대. 산들은 불후의명곡 출연으로 엄청난 성장을 한 가수다. 올해 22살 아직 젊은 패기와 기본적인 재능에 선배가수들과 경연을 통해 최소 2단계이상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본다. 이번 무대도 힘을 빼고 차분히 불러 여유로움마저 느껴졌다. 내년에도 산들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결과는 허각의 3연승.

 

5번 무대는 이기찬 노래는 1990년 강수지가 부른 당대 최고의 히트곡 보라빛 향기. 거의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는 국민가요이며 여성들이 즐겨부르는 노래를 선택한 이기찬. 직접 피아노 연주로 전주를 시작해 잔잔히 노래를 부르다 중반부터는 조금 흥겨움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모던락의 편곡으로 사랑의 느낌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이기찬 결과는 허각 4연승. 419표는 너무 높은 표였다

 

6번 마지막 무대는 예측이 불가한 범키&산이 노래는 1990년 윤상이 부른 노래 이별의 그늘. 범키의 소울과 산이의 재치있는 랩이 잘 어울려졌고 아프리카 음악 느낌이 실험적으로 넣어진 반전의 묘미도 있는 무대였다. 결과는 허각 5연승 올킬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리뷰]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겨울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었던 윤상 편 역대 3번째 올킬 우승 "허각 - 가려진 시간사이"로, 역대 슈퍼스타K의 진정한 우승자가 누군지를 보여주었다! 

 

크리스마스를 몇일 앞두고 펼쳐진 윤상 편은 겨울 특집으로 적절한 캐스팅이었다.

6명이 가수들이 부른 노래들 모두 바로 지금 겨울에 잘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 곡이었다. 이 곡들을 만든 윤상은 가수로서도 큰 인기를 얻었었지만, 작곡가로서 프로듀서로서 여전히 많은 뮤지션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이 윤상이다.

 

 

박정현, 김조한 등의 최고의 보컬들과 아이유를 포함한 젊은 가수들까지 윤상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하는 가수들 못지 않게 그의 노래를 기다리는 팬들 또한 많다.

이번주 불후의명곡이 조금이나마 그 기다림을 달래주었다고 본다.

따뜻하면서도 슬픈 노랫말에 잔잔한 멜로디의 여백이 남는 윤상의 노래들로 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보자.

 

그리고 이번주 1번으로 나와 5연승 올킬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허각을 세운 허각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역대 성훈, 임태경에 이어 불후의 명곡 3번째 올킬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물론 차이는 있다. 성훈과 임태경은 7연승이었고 허각은 5연승이었다.

 

하지만 허각의 올킬은 1번가수로서 최고의 득표인 419표를 얻은 기록이었다

거기에 이번 무대가 허각의 장르인 발라드로 이런 결과를 얻었다는 데에 무척 고무적이다.  결혼이후 허각의 노래의 감성이 훨씬 깊어졌다.

최근 댄스와 힙합에 밀려 정통 발라드 음악이 위축되는 현실에 허각의 이번 올킬은 발라드 가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

 

지금까지 슈퍼스타K가 5명의 우승자와 몇몇 가수들을 배출했지만 역시나 최고의 우승자며 최고의 슈퍼스타는 허각이었다.

올겨울 최고의 선물같은 노래를 들려준 허각은 2013년 활동도 좋았지만 2014년에도 허각의 좋은 노래를 기대해 본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글에 공감하신다면 SNS (요즘,트위터,미투데이,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리고 동영상 등이 재생이 언되는 등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