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JTBC 썰전, 자식 잃은 부모를 뜻하는 단어는 없다.

올드코난 2014. 4. 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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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제60회 2014.04.24 주제 “ 세월호 참사 특집 " 편은 최근 공중파 따위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전문적이면서도 냉철한 분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방송 엔딩에서 강용석과, 이철희 소장의 말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아프다.

 

JTBC 썰전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 세월호 유족들의 슬픔은 국민들의 영원히 상처로 남을 것이다.   

 

강용석 변호사가 먼저 말을 꺼냈다.

“영어도 그렇고 우리 말도 마찬가지인데 배우자를 잃은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이 있고, 부모를 잃은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도 있는데 자식을 잃은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은 영어나 우리말에 없다. 그만큼 아프고 끔찍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철희 소장이 이어서

“ 신이 단어를 만들 때 남편 잃은 분은 미망인, 아내 잃은 분은 홀아비, 부모 잃은 자식은 고아, 이렇게 얘기하는데 자식 잃은 부모에 대해서는 쓸 단어가 없어서 신 조차도 단어를 못 만들었다고 할 정도니까, 지금 유족들이나 가족들이 겪어야 될 고통은 어떻겠습니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 말이 계속해서 가슴에 파고든다.

세월호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당사자가 아니면 도저히 알 수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부모의 사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옛 성인들은 정치를 함에 백성을 자식처럼 돌보라고 했다.

 

세종대왕께서 그리하셨다. 백성을 대함에 부모가 자식을 염려하듯이 하셨다고 한다.

이럼 마음가짐이 세종대왕을 위대한 임금으로 만든 것이다.

반면, 백성을 아랫것으로 여겼던 독재자들은 국민들에게 고통만을 남겨줄 뿐이다.

 

이번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자들이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투표를 제대로 못한 유권자들에게도 분명 책임이 있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제발 똑똑해지라는 하늘의 충고다.

국민의 유일한 권리인 투표 현명하고 신중하게 하자.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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