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세월호 선장 이준석과 승무원은 도덕적으로도 유죄다. 용서는 사치다.

올드코난 2014. 4.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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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일이 13일째다. 이제 주변에서는 구조 대신 인약으로 가야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와 관계자 처벌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때다.

우선 가장 먼저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 인물은 바로 이준석 선장과 함께 먼저 탈출한 항해사등의 승무원들이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과 승무원은 도덕적으로도 유죄다. 법적 여부를 떠나 인간적으로 도저히 용서해서도 용서받지도 못할 자들이다. 이들에게 용서는 사치다.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배의 침몰 원인에 대해서는 선주인 유병언 목사 일가와 해경과 해피아라 불리는 자들에게 그 책임이 있다. 구조 작업에 있어서는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

문제는 사고후 사망자 수가 이렇게 많았던 것은 이준석 선정과 승무원(이하 공범)의 먼저 도주를 해 버렸고, 사고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법적여부를 떠나 도덕적으로도 도저히 용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비정규직, 경력 여부를 떠나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를 하지 않은 자들이다. 안전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기는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배에 남은 승객을 살려야 한다는 말조차 꺼낸 적이 없다.

 

무엇보다, 이들이 배를 탈출하기 전에 배안에 있으라는 방송이 화를 키웠다는 것을 보면, 어떤 이유에서든 이들은 고의적인 살인죄로 처벌 받아 마땅하다.

 

 

앞으로 조사를 계속해 봐야 알겠지만 정말 이해를 할 수 없다.

왜 이들은 계속해서 승객들에게 배에 남아 있으라 한 것인가.

선주인 유병언 목사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 역시 검찰에서 조사를 하게 될 것이다.

 

설령 유병언 목사의 지시가 있더라고 이준석 선장은 승객들을 구조했어야 했다. 뱃사람 경력이 50년이 되어가고, 과거 조난 사고를 당해 구조를 받은 고마움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이준석 선장의 행동은 도저히 납득할 수도 없고, 동정을 해서도 안될 것이다. 

 

이준선 선장에게는 어떤 동정심도 사치라고 나는 생각해 본다.

아까운 생명을 죽인 대량 학살자로 처벌 받기를 바란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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