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사건

세월호 유족을 분노하게한 구타 유발자들 과연 누구인가.

올드코난 2014. 4. 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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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막말을 해댄 몰상식한 자들을 비판했다. 이미 다들 알고 있겠지만 한번 더 살펴보자. 왜 이상호 기자가 유족들을 대신해서 욕을 해야만 했는지, 그리고 누구를 고소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썰전, 세월호 유족을 분노하게한 구타 유발자들 과연 누구인가.

 

1.분노한 유족들을 미개하다고 한 정몽준 의원 막내아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를 감안해도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말이었다.

 

*참고글 => 국민 정서 미개하다'는 정몽준 막내 아들, 국민은 노예 자신은 귀족이라는 뜻.

 

 

2. 유가족 중에 종북이 있다고 주장한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

자식을 잃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국회의원이며 거대 여당인 새누리당 최고의원이라는 신분에 과연 이런 부적절한 말을 했어야 했는가.

 

*참고글 => 정부 비판하면 종북이라는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 나리

 

 

3. 세월호 실종 가족들이 임시로 거처하던 진도 체육관에서 라면을 먹던 서남수 교육부 장관, 피해 가족들이 슬퍼하던 바로 그 곳에서 유족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던 그의 태도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책임감은 있는 사람인지 의문이 든다.

 

 

4. 더 화가나는 것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라면을 먹은 행태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라면에 달걀을 넣어서 먹은 것도 아니고...”라는 발언을 한 것이다. 절망에 빠진 유족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망언이었다.

 

 

 

5. 자작시와 경기도 밖에서는 영향력이 없다는 변명을 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별 도움이 안된다면서 왜 진도로 갔는가!

 

 

6.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려던 송영철 전 안행부 국장.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인사다! 사망자 명단에서 사진을 찍어 그것을 자신의 대단한 업적으로 기념하려던 것이었나! 사표 제출후 해임 처리되었지만 이철희 소장의 말대로 파면했어야 했다.

 

 

 

7. 피해 가족중 한명을 선동꾼이라고 주장했던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권은희 의원이 선동꾼이라고 지목한 사람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었다. 그리고 권 의원이 증거로 제시한 밀양송전탑 사진은 진도 체육관 동영상에 일부 장면을 덧씌워 조작된 것이었다. 조작된 사진으로 유족을 2번 분노케한 권은희 의원

*참고글 => 유가족을 선동꾼이라 부른 권은희 의원, 허위사실유포 죄로 처벌해야.

 

대략 7명의 구타유발자들을 정리해 봤다. 더 있지만, 썰전에 나온 인물들로만 일단 올려봤다.

이제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허위 보도를 한 연합뉴스 기자에게 개XX라고 욕설을 한 이상호 기자가 나쁜가, 위의 7명의 구타유발자들이 나쁜가.

누가 누구를 고소해야 하는가.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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