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티스토리 블로그 올드코난입니다.
최근 상업블로그들의 거짓 리뷰에 화가 나 몇자 적습니다.
블로그 여러분, 리뷰는 정직하게 쓰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블로거들을 욕보이는 블로거지 직접본 소감
우선, 저는 상업블로그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블로그로 돈 버시는 것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비난받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발 가짜 리뷰를 쓰시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오늘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간만에 지인과 우리 동네와 가까운 곳에 최근에 생긴 OOO 음식점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봤습니다. 거지 블로그들을.
지금까지 인터넷으로 방송으로만 들었던 거지 블로그들을 직접 보고야 말았습니다. 일명 블로거지들이 흥정거리는 모습이 참 딱하더군요.
같이 식사를 하던 지인과의 기분을 망치기도 쉽고, 블로거지들과 말다툼도 벌이고 싶지 않아 그냥 곁눈질로 보고 듣기만 했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메일로 보내 주시면 돼요.”
“내일 쓸 거예요” (아마 리뷰겠죠)
이것 저것 잘 챙겨먹고 몇가지 선물도 받고 식당 사장에게 메모지에 뭘 쓰고 건네주더니 조용히 떠나더군요.
씁쓸합니다.
새로 생긴 음식점이라 깨끗해 보이지만, 음식 맛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은데, 분명 내일 쯤 맛집이라고 소개가 되겠군요.
괜히 음식점이 기분나쁠까봐 음식점 이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음식점 주인이 홍보를 하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를 악용하는 블로거지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요즘들어 블로그들의 리뷰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은 정직한 평가는 없고, 돈 맛에 길들여진 블로그들의 글들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블로그들 때문에 수 많은 좋은 블로그들까지 욕 먹는게 언짢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블로거지 보다는 정직한 블로그가 아직까지는 훨씬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일부 블로거지가 모든 블로그들을 욕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업 블로그 여러분.
제발 정직한 리뷰 부탁드립니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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