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이솝우화 제 96화 여우와 악어 (Perry 20. Fox and Crocodile)

올드코난 2015. 11. 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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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96화 여우와 악어 (Perry 20. Fox and Crocodile) 


어느날 여우와 악어가 자신들의 조상들을 자랑하며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후 악어는 자신의 조상이 최고의 체조선수였다고 우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우가 이렇게 비꼬며 말했다.

“그래 굳이 말할 필요 없어. 너의 피부 상태를 보니 아주 오랫동안 체조를 한 것 같구나.”


거짓은 반드시 탄로 나는 법이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지 마라.


[올드코난 한마디]

이 이야기는 거짓을 말하는 사람 중에서도 사실을 왜곡하며 자신을 돋보이려 하는 자들을 비판한 것으로, 최근 한국 사회에서 매국노 후손들이 자신들의 조상을 애국자로 둔갑시켜려 하는 것에 비교가 된다.

역사에 분명 친일매국노라 기록이 되어 있음에도 애국자로 우기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려 한다. 심지어는 400년전 인물인 원균의 후손들도 여기에 가세했다. 당장은 속일 수 있어도 거짓은 반드시 드러난다.

이들에게 속지도 말고 속아주지도 말자.



[영어 문장]

The Fox and the Crocodile

A certain day the fox and the crocodile discussed about the nobility of their ancestors.

By long time the crocodile spoke about the lineage of its ancestors, and finished saying that their parents had gotten to be the guardians of the gymnasium.

"It is not necessary that you say it to me", talked back the fox, "the qualities of your skin demonstrate very well that for many years you have been dedicating yourself to the gymnastics exercises".

Remember always that whatever is notorious, it is not possible to be hidden with the lie.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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