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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정훈 다시 가수로 돌아오다. [복면가왕 꽃을 쓴 남자 정체 UN 김정훈]

올드코난 2016. 3. 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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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1회 2016.3.20. 26대 가왕전 [1라운드 듀엣대결] 세 번째 대결 팀이었던 김정훈(꽃을 쓴 남자)은 '우주요원 넘버세븐‘과 쿨의 올포유를 불렀다 이시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선곡이었다. 그리고 복면가왕 최초로 의자에 앉아서 노래를 불렀는데, 이 모습도 사랑스러웠다. 이들의 노래는 소울이 느껴지는 편하면서도 다정했다.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사랑의 시작을 예고하는 봄시즌송이었고 결과는 60대 39로 김정훈이 아쉽게 패하고 가면을 벗었다.



김정훈은 어느덧 데뷔한지 17년이 되었다. 2000년 듀오 UN으로 데뷔를 해 평생, 파도, 선물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 초반 큰 인기를 얻었었다. 이후 김정훈은 배우로 변신한다. 

그리고 중국에 진출해 여러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 활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단지 들리는 바에 의하면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김정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활동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못하고 있다. 오늘 복면가왕에서의 무대는 2005년 이후 한국에서 11년만의 무대라고 한다. 다음달에는 정말 오랜만에 한국 음반이 나온다고 하니 앞으로는 한국 활동에도 많은 비중을 둘 것 같다. 



그런데 김정훈은 내심 자신의 목소리를 판정단이 몰라준게 섭섭해 보인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서 본 무대가 기뻤다는 김정훈은 오늘 무대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다음달 발매되는 음반에 대한 기대감은 높였다고 생각해 본다. 한국에서도 자주 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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