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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재훈 성대가 아직 늙지 않았다. [복면가왕 사랑의 불시착 정체 최성원]

올드코난 2016. 3.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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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2회 2016.3.27 26대 복면가왕 2라운드까지 진출한 최재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 정리해 본다.

최재훈 (사랑의 불시착)은 1라운드 듀엣대결에서 이종범(날아라 병아리)을 만나 장현철의 걸어서하늘까지를 불렀다. 이종범의 실력이 너무 딸려서인지 경연 결과는 83대 16으로 최재훈이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바로 스피카 김보형(우주요원 넘버세븐)을 만난다. 김보형은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했고 최재훈은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불렀다. 결과는 7표 차이였다. 53대 46으로 김보형이 승리를 거두면서 최재훈은 가면을 벗었다.



최재훈은 1972년 12월 10일생으로 올해 44세가 된다. 3 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으로 부른 락 발라드에 많은 락 매니아들을 열광시켰던 최재훈은 1994년 1집 앨범《외면》으로 데뷔 타이틀 곡 "널 보낸 후에"가 큰 인기를 얻게 되고 1996년 2집 타이틀 곡 "우울증"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98년 발매한 3집 타이틀 곡 "외출"을 비롯해 "사랑한 후에", "인연 2" 2000년 4집《Believe in 5462》의 타이틀 곡 "비의 랩소디"가 빅히트를 기록한다. 2001년 발매한 5집《Trap》의 타이틀 곡 "편지"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밖에 "너를 보내며", "Second Love"가 히트했다. 여기가 최재훈의 정점이었다.



이후 내리막을 걷던 최재훈은 대2006년 6집,2007년 7집을 발표하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2011년에는 프로젝트 그룹 M4(최재훈, 배기성, 이세준, 김원준)에서 활동하기도 했지만 이후 가요계에서는 보기 힘들어 졌었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최재훈은 현재 물류 사업을 한다고 하는데, 내막은 모르겠다. 단지 김구라의 설명대로 바를 운영하다 망했다는 정도만 오늘 알게 된다.



최재훈이 이번 복면가왕에서 2곡을 불렀는데, 여전히 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직 은퇴를 할때가 아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다.

그런 그에게 다시 복귀하라는 못하지만, 이런 말은 할수 있다.

최재훈운 과거에도 최고였고 지금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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