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충남 홍성의 강희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충청 지역에서 더민주 후보를 뽑는다면 안희정 충남지사가 내년 대선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에 재확인을 해 보았는데 사실이었다. 이에 대해 몇자 적어 본다.
문재인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대선후보로 인정해 주는 아량과 포용력이 있기에 문재인이 대통령감이라는 것이다.
"안희정 지사의 시대가 내년 대선이 될지 다음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혼자서는 안 된다. 충청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많이 만들어 줘야 안희정 지사가 힘을 쓸 수 있다."
내년대선에 출마하는 문재인 의원 입에서 잠재적인 경쟁자인 안희정 지사를 견제나 비난대신 오히려 격려를 하는 이 모습과 국민의당 안철수 그리고 새누리당의 김무성과 비교를 해보자.
문재인은 안희정이 성장하기를 바라고 안철수는 나 아니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김무성은 자기 혼자 살 궁리만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내년 대선의 강력한 대선후보들이다.
물론 여기에 문재인 대표가 응원하는 안희정 지사가 포함될수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내년 대선 문재인의 경쟁자를 구체적으로 적어 본다.
아직도 철이 덜들어 버틸 때 철수하고 철수할때는 고집을 피우는 안철수
그네가 무서워 동료(유승민)가 쫓겨나도 입을 다물었던 김무성
위안부 합의가 잘되었다는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전두환에게 고개를 숙인 김문수
헌법은 없다는 조원진
대략 내년 대선에 출마를 할 가능성이 높은 잠룡들이다.
다시 이들과 문재인을 비교해 보면 사람됨에 있어서는 문재인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름지기 좋은 지도자는 일도 잘하지만, 누구에게 어떻게 자리를 넘겨주는 지에 대한 방법을 안다.
반면, 나쁜 지도자 혹윽 독재자는 절대 2인자를 만들지 않는다.
문재인은 공개적으로 안희정을 거론하며 심지어는 내년에 자신을 넘어설 지도 모르는 잠재적인 대선후보를 공공연하게 응원을 해주었다. 이래서 문재인이 대통령감인 것이다.
유승민을 내친 그네공주와 분명히 비교가 되는 것도 이점이며, 30시간을 넘기지 못하는 김무성이 문재인을 따라갈 수 없는 면이다.
자 이제 어떤 사람을 지지해야겠는가. 이들 중 누가 대통령감인가.
이번 총선은 내년 대선의 연장선에 있다.
왜 투표를 해야 하는지, 누구에게 미래를 걸어야 할지 냉정하게 판단해 보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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