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JTBC 5시 정치부회의 중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는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내용으로 2016.3.29~30.이틀간 조사한 최근 내용이다. 살펴보면
1. 전체 출마예상 후보자들의 조사 결과
반기문 총장이 18.5%로 1위, 문재인 의원이 15%로 2위, 오세훈 후보 3위, 안철수 의원 4위, 5위 박원순 시장, 6위 김무성 의원 순이었다.
2. 반기문 총장을 제외했을 경우
1위 문재인 20.7%, 2위 오세훈 15.4%, 3위 김무성 12.9%,, 4위 안철수 10%, 5위 유승민 6.4%가 나왔다.
3.지지율 분석
우선 반기문 총장이 출마를 했을 경우는 1년가까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보수 진영에서는 반기문 총장을 가장 선호한다고 보여진다. 반기문 총장이 있고 없고 차이가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확실히 눈에 띄는 것은 김무성이 오세훈에게 밀렸다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필자가 진작부터 예상했던 바다. 그동안 김무성이 1위를 했던 것은 오세훈이 없었기 때문이며, 여기에 반기문 총장도 없었기에 1위를 했을뿐이지 김무성은 오세훈과 반기문의 벽을 넘을 수가 없다.
이번 조사만 놓고 보면, 야권은 문재인이 최선이고, 여권은 반기무을 밀 가능성이 매우 커졌고 내년 19대 대선은 문재인 대 반기문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가장 초라한 사람은 바로 안철수 의원이다.
한때 1위였던 안철수의원은 이제 4위다. 그리고 더 이상 오르기도 힘에 부친 모습이다.
그리고, 가장 열받는 사람은 바로 김무성 대표가 아닐까.
얼마까지만해도 늘 대선후보 1위였던 자신이 이제는 하위권으로 밀려나 반기문 총장이 대선후보가 되면 정작 자신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자업자득이다. 김무성 대표의 그동안의 행적은 절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새누리당에서 조차 김무성을 대통령감으로 보고 있지않다는 점에서 내년 대선 후보명단에는 김무성은 없을 것이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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